카와이 레너드 클리퍼스와 4년 재계약 합의 완료

 NBA 파이널 우승 2회 경력에 빛나는 카와이 레너는 LA에 머무르게 된다.

 앞서 레너드는 2021-2022시즌에 대한 3600만 달러 선수 옵션을 거부하고 FA 시장으로 나온 상태였다. 그때부터 클리퍼스는 재계약을 원했고 또 다른 구단들도 레너드를 이적시키기 위한 물밑 작업을 펼쳤다.

 카와이의 이적설은 이제 담략이 될 것이다. 그는 많은 이적 소식이 많았지만 결국 그의 선택은 클리퍼스와 4년 재계약에 합의 완료했다.

 미국 언론은 13일 카와이 레너드와 LA 클리퍼스가 4년 1억 7600만 달러에 재계약 합의를 했다고 보도했다. 계약 옵션에는 계약이 끝나는 마지막 시즌에는 구단에 남던지 아니면 FA 선언을 할 수 있는 것은 본인의 선택이다.

 이미 레너드와 클리퍼스 재계약 소식은 흘러나오고 있었다. 지금은 소식이 아니라 최종 합의 단계에 왔기 때문에 확신을 하면 될 것이다.

 레너드는 지난 플레이오프 기간에는 무릎 부상을 당해서 마지막 8경기에는 출전을 하지 못하였다. 지난 7월 중순 손상된 십자인대를 치료하는 수술을 받기도 했다.

 레너드는 당장 시즌이 시작되면 초반부터 출전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이 된다. 하지만 클리퍼스는 레너드와의 재계약은 매우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그는 파이널 MVP 2회, 올해의 수비 선수 2회, 올스타 5회 경력이 있는 베테랑 선수이다. 그는 지난 시즌 52경기에서 평균 24득점, 6 리바운드, 5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는 이미 검증이 완료된 플레이어다.

 이미 레너드는 클리퍼스의 에이스 자리에 올라섰다. 그는 부상을 당한 몸으로도 포기를 하지 않고 경기에 임하면서 좋은 활약을 펼쳐준 경기가 많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당장 시즌 초반에 레너드가 출전을 하지 못해도 클리퍼스가 재계약을 하는 이유가 될 것이다.

 레너드는 이번 계약으로 2023-2024 시즌까지 클리퍼스에서 활약을 펼치게 될 것이며 클리퍼스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