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가 떨어진 이학주 2022년 매우 중요한 시기 

 2019년은 해외에서 다시 국내리그로 복귀를 한 선수들이 이슈였던 날이었다. 그 당시 이대은, 하재훈, 이학주이다. 

 이대은은 지난 13일 은퇴 선언을 했다. 그리고 하재훈은 원래는 투수 출신이지만 부상으로 인해 다시 공을 던질 수 없어 타자 전향을 하면서 새로운 시즌을 준비 하고 있다.

 나머지 한명은 이학주 그는 삼성으로 입단을 해서 메이저리그 출신 타이틀을 달고 삼성의 유격수를 책임지게 되었다. 하지만 그는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2군으로 내려가기도 했다. 

 이학주의 가치는 점점 떨어지고 있다. 그 이유는 삼성에서 트레이드 논의가 되었던 것으로 봤을 때 팀에서 활용 가치가 없기 때문에 그런 논의가 나오게 되는 것이다. 

 그는 나이가 서른이 넘었지만 그래도 아직은 다른 팀에서 요구를 할 수도 있을 것이라 판단이 되어서 트레이드 논의가 되었고 몇년은 더 쓸수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선 그의 성적을 놓고 봤을때는 당장 주전 멤버로 고용을 하기에는 많이 부족한 부분이 있다. 그는 2020시즌 64경기 타율 0.228을 기록하면서 쉽게 다른 팀으로 트레이드 되기는 어렵다.

 하지만 2년 전 이학주는 팀에서 주가가 높을때도 있었다. 그때는 이학주의 트레이드 생각은 전혀 꿈도 꾸지 못했으며 그를 만약에 데리고 가겠다는 팀이 온다면 보상 선수로 가치가 있는 선수를 요구해야만 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이학주 트레이드 보상으로 이런 요구를 할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현실적으로 다른 타 구단에서도 이학주를 영입하려고 하는 팀도 없는 상황이다. 

 2022년 삼성은 이학주를 다른 팀으로 트레이드를 하면서 또 다른 자원을 데리고 올수 없는 상황이라면 이제는 이학주를 어떻게 활용을 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이학주 본인도 이번 2022년은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이학주가 2022년 예전의 모습을 되찾아 준다면 팀에게도 본인에게도 많은 이득이 되는 한 해가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