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 타율 멈추지 않는 상승세! 괴물 신인 조명 집중!

 KT 위즈 괴물 신인 데뷔부터 간판스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강백호 선수는 시즌이 지날수록 타율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KT의 강백호는 1일 경기(어제) 잠실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 3번 타자로 타석에 섰습니다. LG를 상대로 8-1로 대승을 거둔 KT는 강백호 선수의 활약 또한 빛나는 경기로 타율과 타점까지 엄청 상승하고 있습니다.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괴물과 같은 실력을 보여준 강백호 선수는 열흘 전 잠시 주춤했던 시기가 있었지만 바로 4 할 때 타율을 회복하면서 지금은 매일매일 타율이 오르고 있으며 타율 2위 두산의 페르난데스 선수와 0.7의 차이로 격차를 벌렸습니다.

 앞 경기 타율 0.412에서 0.417로 경기를 마무리한 강백호 선수를 상대로 많은 야구 팬들이 "코인처럼 타율이 올라간다.", "강백호는 진짜 굉장한 선수다" 등등 칭찬과 향후 메이저리그 진출까지 언급이 되고 있습니다.

 5월 23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4 할 때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5타수 무안타로 경기가 마무리되면서 타율이 0.394가 되었고 3일 뒤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쳤지만 0.392때로 타율은 내려갔고 조금씩 하락세를 그렸으나 그 다음날 27일부터 다시 4할 때로 복위를 하면서 꾸준히 상승세를 그리고 있습니다.

 강백호 선수는 인터뷰에서 "개인 실력도 좋지만 치열한 순위 싸움에서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중심타선에서 잘해줘야 된다는 마음으로 타석에 섰다. 앞뒤로 좋은 선배들이 잘해주셔서 마음이 편했고, 생각해둔 스트라이크존에 공이 들어온다 싶을 때 스윙을 했을 뿐이다."라고 최근 성적에 대한 비결을 알렸습니다.

 KBO 전체 구단 중 유일한 4 할 때 타자로 굉장한 영향력을 자랑하는 선수입니다. 그저 힘이 센 홈런을 잘 치는 타자에서 홈런 이외 타자로써 할 수 있는 모든 부분을 잘 소화하는 선수로 재평가되고 있습니다.

 이강철 KT 위즈 감독은 "로하스 주니어 선수의 공백이 오히려 강백호 선수가 성장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로하스 선수가 일본으로 떠나면서 강백호 선수의 가 자기 자리를 찾았다.라며 말을 덧붙이며 KT 위즈의 강백호 선수는 굉장히 중요한 자리를 맡고 있으며 책임감이 많은 선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 스윙 방법이 조금 바뀐 강백호 선수는 상황에 따라 변화를 주는 끊임없는 노력을 하는 선수로 이번 시즌은 홈런보다 타율과 타점 더욱 많은 안타를 기록하고 커리어 하이를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