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아스널 아르테타 감독 경질 위기

 아스널이 최근에 많은 부진을 하고 있는 탓에 감독 경질성이 돌고 있다.

 감독 경질을 고민하고 있는 가운데 이미 후보 감독까지 거론이 되고 있다. 후보 감독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으로 거론이 되고 있다.

 아스널은 개막 첫 경기에서 이번에 승격된 브렌트포트와의 경기에서 0-2 패배를 했다. 아스널이 패배를 했다는 건 아주 큰 충격을 주었을 것이다. 많은 팬들은 팀에 실망을 많이 하게 되는 경기였다.

 분노한 아스널 팬들은 더 이상 참지 못하겠다는 듯이 감독 경질을 요구하고 일어섰다. 아스널 구단도 경질에 대해서 고려를 하고 있어 보인다.

 지난 시즌도 아스널은 리그 8위를 하면서 너무 초라한 경기 결과를 보여주었다. 그래서 아스널 구단 측은 한 번 더 그를 믿어 보자는 생각으로 경질을 미뤄왔다.

 하지만 첫 경기 그것도 2부 리그에서 승격을 하게 된 팀에게 0-2 완패는 많은 실망을 가지게 되었다. 첫 출발부터 이런 위기를 맡게 된 아스널은 고민이 많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지에서도 이 같은 소식을 빠르게 전달하였다. 아르테타가 이끌고 있는 아스널은 지난 시즌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올 시즌도 그런 모습으로 계속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아르테타 감독이 경질이 된다면 유력한 후보 감독은 콘테 감독이다. 아스널은 레스터시티의 브랜드 로저스 감독을 원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콘테 감독이 유력하다고 예상을 하고 있다.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 인테르의 사령탑을 맡고 있었으며 세리에 정상에도 올려놓은 감독이다. 그러나 인테르 역시도 재정난 때문에 콘테 감독과 핵심 선수들의 이적을 요청을 했다. 하지만 콘테는 이를 거부하고 계약이 종료되었다.

 콘테 감독의 전술 색깔은 확실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번 토트넘 역시도 새로운 감독을 찾을 때 콘테 감독이 거론이 되기도 했다.

 콘테 감독이 아스널 구단을 맡게 된다면 지금 흔들리고 있는 아스널은 바로잡으면서 예전의 전성기 시절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