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미래 포기 각오한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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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미래 포기 각오한 승부수

위기에 빠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마침내 결단의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 그동안 철저히 지켜왔던 미래 자산을 풀어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현지 기자 앤서니 슬레이터는 20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구단주와 수뇌부가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미팅을 갖고 전력 보강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아껴왔던 미래 드래프트 지명권 활용 여부가 핵심 안건”이라고 전했다. 사실상 ‘윈 나우’를 위한 방향 전환을 시사한 셈이다.
여기에 크리스 헤인즈 역시 골든스테이트가 약점으로 지적돼 온 높이 보강을 위해 대니얼 개포드, 닉 클렉스턴, 로버트 윌리엄스 3세 등 빅맨 자원들을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모두 리바운드와 수비에서 즉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유형들이다.
현재 골든스테이트의 상황은 심각하다. 최근 3연패로 시즌 성적은 13승 15패, 승률 5할이 무너졌다. 문제는 단순한 결과가 아니라 내용이다. 경기력 자체가 급격히 떨어졌고, 지미 버틀러와 스테픈 커리가 모두 정상 컨디션임에도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현지에서는 “이제 전력의 한계가 드러난 것”이라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그럼에도 골든스테이트는 물러설 수 없다. 버틀러에게 2년 1억1000만 달러를 안기며 이미 승부수를 던졌고, 무엇보다 프랜차이즈 스타 커리가 여전히 건재한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는 인식이 강하다. 지금까지는 미래 1라운드 지명권만큼은 끝까지 지켜왔지만, 더 이상 안전한 선택만 고집할 수 없는 시점에 다다랐다.
문제는 마땅한 트레이드 카드가 없다는 점이다. 즉시전력감 유망주가 부족한 상황에서, 상대 팀을 설득할 수 있는 자산은 결국 미래 지명권뿐이다. 그만큼 골든스테이트의 절박함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분명한 건 목표가 명확하다는 점이다. 매 경기 신장 열세와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는 구조를 바꿔줄 빅맨 영입. 위에 거론된 선수 중 누구라도 합류한다면 전력 상승 효과는 분명하다.
과연 칼을 뽑아든 골든스테이트 수뇌부가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반전을 꿈꾼다면, 이제 선택이 아니라 실행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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