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선수 영입 어려움… 에이프런 제도에 발목 잡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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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선수 영입 어려움… 에이프런 제도에 발목 잡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다가오는 2024-2025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팀의 연봉이 크게 줄었지만, NBA의 에이프런(apron) 제도에 따라 기존 선수를 방출하지 않는 한 추가적인 선수 영입이 불가능한 상황에 놓였다.
2023-2024시즌에 2억 달러가 넘는 팀 연봉을 기록했던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1억 7,759만 달러로 연봉을 줄였다. 이는 클레이 탐슨과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크리스 폴을 방출하는 등 로스터에 큰 변화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팀 연봉이 감소했음에도 골든스테이트는 더 이상 선수를 추가 영입할 수 없다. 바로 NBA의 에이프런 제도가 적용됐기 때문이다. 이 제도는 팀이 사치세 라인을 넘을 경우 선수 보강에 제한을 두는 규정이다. 골든스테이트는 사인 앤드 트레이드와 미드-레벨 익셉션을 통해 버디 힐드, 카일 앤더슨, 디앤써니 멜튼을 영입하며 이 제도의 영향을 받게 되었다.
2024-2025시즌 기준 퍼스트 에이프런 라인은 1억 7,813만 달러로, 골든스테이트의 현재 팀 연봉은 1억 7,764만 달러로 거의 한계치에 다다랐다. 만약 이 라인을 넘을 경우, 추가적인 선수 계약이 불가능해지고, 리그 사무국의 재정 제약을 받게 된다.
현재 14명의 정규 선수를 보유한 골든스테이트는 15번째 선수를 위한 샐러리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다. '디 애슬레틱'은 골든스테이트가 저스틴 할러데이, 나시어 리틀, 케빈 녹스와 워크아웃을 진행했지만, 추가 영입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다만, 비보장 계약인 구이 산토스와 린디 워터스 3세를 방출하면 새로운 선수 영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클레이 탐슨과 크리스 폴이 팀을 떠난 상황에서 골든스테이트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팀의 젊은 선수들인 조나단 쿠밍가, 브랜딘 포지엠스키, 모제스 무디의 성장이 더욱 중요해진 시점이다. 에이프런 제도로 인해 선수 보강에 제약을 받은 골든스테이트가 시즌 개막까지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