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스테이트 에이스 스테판 커리 출전이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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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스테이트 에이스 스테판 커리 출전이 다가왔다.
골든스테이트가 최근 상승 중인 기세에 ‘천군만마’를 얻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어깨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에이스 스테판 커리가 오는 13일 열리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전에 복귀할 확률이 높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스테판 커리는 지난 12월 15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3쿼터 후반 제일런 스미스와 충돌하며 왼쪽 어깨 부상을 당했다. 이후 MRI 검사를 받은 커리는 ‘몇 주 간 결장해야 한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 소식은 골든 스테이트의 밥 마이어스 단장이 스테판 커리의 부상 복귀 소식을 밝혔다.
밥 마이어스 단장은 5일 미국 라디오 매체에 출연해 "커리가 15일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커리는 이번 주말 재검진을 받을 것이며 코트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골든스테이트는 현재 2연패로 흐름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커리가 빠진 11경기 동안 골든스테이트는 6승 5패를 기록했다. 홈 8연전 일정의 혜택을 톡톡히 누리며 5연승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최근 다시 부진에 빠진 상황이다. 그런 골든스테이트에게 커리의 합류는 천군만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더 반가운 소식이 있다. 주전 포워드 앤드류 위긴스가 이번 주 부상에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긴스는 지난 2022년 12월 3일 휴스턴과의 경기 중 당한 오른쪽 내전근 부상 이후 대략 한 달 만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4연승을 달리고 있는 골스는 위긴스와 커리의 복귀로 상승세에 탄력을 받을 것이다.
한편 골든스테이트의 구단주인 조 레이콥은 시장에 매물로 나온 메이저리그 팀 LA 에인절스에 대해서 언급을 했다. 레이콥은 "기회를 살필 것"이라며 "에인절스는 큰 가능성이 있는 팀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LA는 거대한 시장이고, 에인절스는 그중 일부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그는 구단주로써 투자자로 성공을 했다. 2010년 골스를 매입해서 4번의 NBA 파이널 우승(2015, 2017, 2018, 2022)을 차지하며 강팀으로 거듭났다. 만약 에인절스까지 매입을 하게 된다면 얼마나 더 강팀으로 만들어 놓을지 또한 재미있는 건 스테판커리와 오타니는 한솥밥을 먹는 식구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AP 통신이 발표 한 올해의 남자 스포츠 스타 2위에 오타니, 3위에 스테판 커리가 뽑혔다. 골든스테이트의 구단주는 인기스타 선수 2명이나 자신의 품 안에 넣게 될지 매우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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