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승석, 7년 만의 리베로 출격…대한항공의 깜짝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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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승석, 7년 만의 리베로 출격…대한항공의 깜짝 카드
대한항공 점보스가 깜짝 전술을 꺼냈다. 아웃사이드 히터로 활약하던 곽승석이 7년 만에 리베로로 변신해 코트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 빅스톰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하며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곽승석은 리시브 효율 26.67%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경기 후 곽승석은 "어제 연습 중에 감독님이 리베로로 뛸 수도 있다고 하셨다"라며 갑작스러운 기용에도 팀에 필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2016-2017 시즌 챔피언결정전 이후 아웃사이드 히터로만 활약했던 곽승석의 리베로 기용은 팀의 유연한 전략을 보여주는 사례였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곽승석의 리베로 기용에 대해 "우리 팀은 다재다능한 선수들이 많다. 곽승석은 후위에서 공을 살리는 허슬 플레이가 뛰어나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곽승석을 계속 리베로로 기용할 계획은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우리 팀의 강점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들이 있다는 점"이라며 팀 전술의 유연성을 강조했다.
곽승석은 후배 리베로들의 마음을 다독이며 "우리 리베로들이 나쁘지 않게 하고 있다"면서도 "단순한 기록 이상의 역할, 예를 들어 코트 안에서 분위기를 잡고 파이팅을 불어넣는 점에서 더 노력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또한 "틸리카이넨 감독의 스타일을 빨리 이해하고 경기와 연습에서 자신감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곽승석의 리베로 기용은 대한항공의 유연한 로스터 운용과 팀 전술의 다변화를 보여준 사례였다. 그의 플레이는 단기적인 전략으로 활용되었지만, 팀원 간의 소통과 역할에 대한 깊은 이해가 팀의 지속적인 성공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항공은 이번 승리로 리그에서 더욱 안정된 흐름을 이어가며 다음 경기를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