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유망주 장현석, 다저스 TOP30 탈락…3년차 반등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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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유망주 장현석, 다저스 TOP30 탈락…3년차 반등이 관건

고교 시절 시속 158km 강속구로 ‘괴물 투수’라 불리던 장현석이 냉정한 평가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이 발표한 2026년 LA 다저스 유망주 랭킹에서 장현석의 이름이 TOP30 안에 들지 못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팀 내 유망주 순위 17위에 올랐던 만큼 적지 않은 하락이다.
당시 평가만 해도 긍정적이었다. 제구와 커맨드가 안정된다면 2선발급 잠재력을 지닌 투수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고, 2027년 메이저리그 데뷔 가능성까지 언급됐다. 하지만 마이너리그 첫 풀시즌을 치르며 기대만큼의 성장세를 보여주지 못했다.
장현석은 지난해 로우 싱글A 랜초쿠카몽가에서 13경기에 등판해 2패 평균자책점 4.65를 기록했다. 40⅔이닝 동안 54개의 삼진을 잡으며 9이닝당 탈삼진 12개라는 강력한 구위를 보여줬지만, 문제는 제구였다. 볼넷을 무려 7.1개나 허용하며 제구 불안이 계속 발목을 잡았다. 실제로 한 경기에서는 한 이닝 동안 3연속 밀어내기를 포함해 사사구 6개를 허용하며 무너지는 장면도 있었다.
여기에 부상 공백까지 겹쳤다. 지난해 6월 초 육성 명단에 등재된 뒤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약 두 달간 실전에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시즌이 끝난 뒤 참가한 애리조나 가을 교육리그에서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했고, 9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는 동안 볼넷은 9개나 내주며 여전히 제구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
미국 유망주 평가 전문가들의 시선도 냉정해졌다.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다저스 유망주 랭킹에서도 TOP30에 들지 못했고, 디애슬레틱이 선정한 다저스 유망주 TOP20에서도 제외됐다. 전문가 키스 로 역시 “풀시즌 데뷔가 실망스러웠다. 구위도 떨어졌고 커맨드는 더 나빠졌다”라며 부진을 지적했다.
하지만 장현석의 야구 인생이 여기서 멈춘 것은 아니다. 그는 193cm의 큰 키와 강한 구위를 갖춘 정통파 우완 투수다. 마산용마고 시절부터 최고 시속 156km를 던지며 주목받았고, 3학년 때는 158km까지 구속을 끌어올리며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결국 KBO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하지 않고 다저스와 9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하며 미국 무대에 도전했다.
또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유일한 아마추어 선수로 대표팀에 합류해 금메달을 따내며 병역 문제도 해결했다. 커리어만 보면 순탄한 길을 걸어온 유망주였지만, 마이너리그에서 성장통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도 아직 나이는 만 21세다.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충분하다. 장현석 역시 반등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지난 겨울 일본에서 월드시리즈 MVP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함께 훈련하며 투구 노하우를 배우는 등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결국 올해 시즌이 중요해졌다. 마이너리그 3년차가 되는 2026년은 장현석에게 사실상 시험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제구 안정과 꾸준한 등판을 통해 다시 유망주 평가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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