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메디나 용병 투수 영입 최강의 선발 라인업 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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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메디나 용병 투수 영입 최강의 선발 라인업 꾸린다.
KIA는 11일 새로운 외국인 투수 아도니스 메디나와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조건은 연봉 30만 달러, 옵션 30만 달러 등 총액 63만 6천 달러이다. 메디나는 지난 8일 입국해 메디컬체크를 받았고 문제없다는 판정을 받아 계약했다.
메디나는 메이저리그서 활약한 경력도 있는 선수다. 메이저리그에서 3시즌, 마이너리그에서 8시즌 동안 활동했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인 아도니스는 우완 투수로 신장 185cm, 체중 84kg의 건장한 체격을 지니고 있다.
앤더슨은 메이저리그 통산 4시즌(2019-2022년) 63경기 3승 5패 3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5.84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6시즌(2016-2022년) 동안 113경기 24승 17패 8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3.72로 견고한 성적을 남겼다. 주무기인 슬라이더는 경쟁력이 있는 구종이다.
앤더슨과 메디나를 영입하면서 국내파 좌완 듀오 양현종과 이의리까지 4선발진은 확정했다. 양현종은 부동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8년 연속 170이닝을 던지면서 12승을 따냈다. 내년에도 비슷한 성적을 기대받고 있다. 이의리는 올해 2년 차를 맞처 첫 10승 고지를 밟았다. 양현종의 후계자 길을 걷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시즌 기아가 가장 부족했던 부분은 전체 선발 투수 중 구속이 150km를 넘기는 투수는 1명도 없었다. 하지만 또 한 명의 외국인 용병 숀 앤더슨은 큰 키에서 내려 꽂는 투구의 최고 시속은 154km의 빠른 공을 갖고 있다.
기아는 5선발 투수를 놓고 임기영과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김기훈, 신인 윤영철이 경쟁한다. 붙박이가 아니더라도 돌아가며 선발로 기용할 수 있다. 선발투수들은 모두 두 자릿수 승리를 목표로 삼고 있다.
또 다른 기대를 받고 있는 선수가 고교 루키 윤영철이다. 그는 고교 최고의 투수로 화제를 일으키면서 기아에 입단을 했다. 얼마 전 그는 최동원 투수상을 받으며 여전한 유망주임을 증명했다.
기아는 이제 윤영철을 잘 육성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윤영철에게 내린 첫 과제는 휴식이다. 투수는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검증을 마친 뒤 마운드에 오른다. 대부분의 팀이 불펜 피칭-퓨처스(2군) 실전 소화 등을 거쳐 신인 투수를 마운드에 올린다.
윤영철이 프로무대에서 깜짝 등장을 해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다면 류현진 투수 다음으로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루키의 등장으로 야구장엔 더 흥미를 올려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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