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수의 슬럼프, 29타석 무안타의 심란한 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의 김상수가 29타석 무안타, 무리한 주루 플레이 등으로 역전의 기회까지 놓치며 슬럼프와 비난에 휩싸였습니다.

 삼성 라이온즈의 2루수로 활약하는 김상수는 매 시즌마다 슬럼프가 있었습니다. 이번 시즌 김상수는 슬럼프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김상수는 성적 부진이 길어지고 있으며 최근 경기 29타석 무안타를 보이고 있으며 1 할 때 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즌이 시작하면서 김상수의 성적이 크게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2할 4푼 때의 타율을 보이고 타점도 주전 선수에 맞는 수준의 성적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독보적인 삼성이 1위를 달리고 있을 때 김상수 선수의 성적은 멈췄습니다. 5월에 진행된 14경기에서 48타수 5안타를 기록하면서 팬들과 언론에서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삼성의 허삼영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서 김상수 선수에 대한 믿음을 보였으며 "곧 슬럼프에서 벗어날 선수이고 삼성을 대표하는 선수인 걸 알고 있다, 곧 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며 말을 덧붙였습니다.

 또 "김상수 선수에게 강제 휴식 또는 2군으로 보낼 수 있는 그런 상황이기도 하지만 오랜 프로생활을 해온 선수이기 때문에 믿음을 저버릴 수 없고 김상수 선수를 더욱 힘들게 만들 수 없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김상수 선수는 13년째 프로생활 중인 프로선수입니다. 1386경기 출전 2할 7푼 3리의 성적을 거둔 선수입니다. 지난 시즌까지 삼성 라이온즈의 주장을 맡았던 김상수는 대 삼성 왕조라 불리던 시절의 선수로 다시 한번 삼성의 재개를 꿈꾸는 선수입니다.

 김상수 선수도 스스로 문제를 인지하고 있습니다. 13년 경력의 프로선수지만 슬럼프 극복을 위해서 늘 코치진과 면담 후 타격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