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다음 시즌 FA 랭킹에서 8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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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다음 시즌 FA 랭킹에서 8위 등극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다음 시즌의 자유계약 선수(FA) 랭킹에서 8위로 선정되었습니다. 미국매체 블리처리포트에 따르면, 김하성은 상호 옵션이 남아있지만 FA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됩니다.
김하성은 2020년 메이저리그에 도전한 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년 보장 2800만 달러(약 372억원)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며 내야수로서의 탁월한 수비력과 안정적인 타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의 활약으로 김하성은 많은 이목을 끌고 있으며, 그의 능력을 인정받아 내년에도 FA 시장에 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블리처리포트는 "김하성은 2025년 상호 옵션이 있지만 그가 옵션을 행사할 가능성은 ‘없다’에 더 가깝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두 시즌 동안 최소 WAR(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 5 이상을 기록한 김하성은 균형잡힌 타격과 뛰어난 수비력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겨울에는 그의 계약금이 상당히 높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FA 랭킹에서는 양키스로 이적한 후안 소토가 1위를 차지했으며, 그를 이어서 코빈 번스(볼티모어), 피트 알론소(메츠), 알렉스 브레그먼(휴스턴), 잭 휠러(필라델피아), 폴 골드슈미트(세인트루이스), 맥스 프리드(애틀랜타) 등이 순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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