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타율은 부족하나 계속 선발 출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김하성은 처음 부진한 모습과 달리 또는 쟁쟁한 포지션 싸움 경쟁 선수들 속에서 선발 출전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김하성의 타율은 고작 1할 타율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런 김하성이 계속 출전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김하성의 지금까지 타자 기록은 33경기 출전해 전체 타율 0.190이다. 84타수 16안타를 기록하고 있으며 2홈런 5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타율만 보았을 때는 전혀 선발 출전이 가능한 기록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김하성에게는 타율이 아닌 뭔가 특별한 무언가 있다. 그것을 제이스 팅글러 샌디에이고 감독은 파악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김하성에게 좋은 기회가 생긴 것도 있었다. 그것은 바로 코로나19 여파로 내야수 및 외야 주전 선수들의 대거 부상 명단에 올라있었다.

 그리고 김하성이 계속 출전을 할 수 있는 이유는 많은 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은 실시간으로 경기를 TV로 시청을 하셨거나 또는 스포츠 하이라이트 동영상을 보면 모두들 이해를 하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그것은 바로 김하성의 전매특허 안전한 수비 감각과 예전 국내 리그에서도 인정을 받던 국보급 유격수 플레이였다.

 김하성은 어려운 수비를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화려한 플레이를 펼치며 야구를 관람하는 팬들에게도 많은 볼거리를 보여주며 찬사를 받았다. 이런 김하성의 플레이를 보고 샌디에이고 감독은 1점을 내기보다는 1점을 더 막는다는 포커스를 두고 있는 대목이다.

 팅글러 감독은 김하성의 수비 위치 선정은 매우 좋다 공을 잡아내는 능력과 강한 어깨로 정확한 송구도 칭찬을 한다. 김하성의 안정감 있는 수비는 잡아야 할 때는 꼭 잡아 주고 또는 어려운 상황에도 아웃 카운트를 잡아내는 것이 그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도 김하성의 수비 능력에 대해서 똑같이 칭찬을 하였고 타율에 대해서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수비에서 너무 좋은 활약을 보여 팀의 선발 투수에게 안정감을 줘서 더욱더 좋은 시너지 효과를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하성의 최근 선발 기록을 보면 그렇게 나쁜 성적은 아니다. 최근 6경기 출전을 해서 21타수 4안타 2볼넷 4타점 홈런도 1개를 기록하고 있다. 팀의 중요한 순간에도 간간이 안타를 때려주고 있었다.

 팅글러 감독은 아직 김하성은 메이저리그 적응 단계인 것 같다며 최소 100타석은 들어가야 몸에 밸런스와 적응이 될 것이라며 김하성에 대해서 아직 판단을 내리지 않고 기대를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하성의 앞으로 좋은 모습을 우리 국내 야구 팬들도 기대를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