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엔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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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엔진이 된다.
김하성이 3일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다시 한번 홈런을 기록하며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김하성은 1번 타자로 2루수로 선발 출전하여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하였습니다.
경기에서 김하성은 1회 초에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3회 초에는 2루수로 아웃되면서도 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6회 초에는 볼넷으로 출루하고, 8회 초에는 애보트의 공을 뻗어나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김하성은 전반기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이미 10홈런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리드오프로 나서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4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 중입니다.
현재까지 80경기에서 66안타, 10홈런, 31타점, 39득점을 기록하며 타율 0.258, OPS 0.764로 지난 시즌보다 더 나은 활약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하성은 처음에는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강속구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박건수 대원중학교 감독에게 개인 지도를 받고 숏토스 타격을 연습하며 발전하였습니다.
2022년부터는 강속구에 대해 더 이상 고전하지 않았고, 올 시즌에도 높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빠른구에 대한 대응력이 향상되어 시속 96마일 이상의 투구에 대한 타율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김하성은 강한 몸가짐과 호기심이 많은 선수로 알려져 있으며, 팀의 코치진과 감독은 그를 영리하고 호기심이 많은 타자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의 성적이 발전하면 올스타전 참가나 골드글러브 수상에도 기대할 만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김하성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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