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 와일드카드 황의조 선택한다면 황의조 언제든지 환영!

 황의조는 축구 국가 대표팀 소집 인터뷰에서 김학범 감독이 만일 도쿄 올림픽 와일드카드로 황의조를 선택한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의 질문에 당연히 나갈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황의조는 강한 자신감과 올림픽 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물론 결정된 건 아니지만 김학범 감독은 황의조를 와일드카드로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황의조는 이미 올림픽 출전 경험이 있는 베테랑 선수가 되어있다. 지난 2018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에서도 와일드카드로 출전을 해서 금메달을 따냈다. 그렇게 황의조는 병역 특례 혜택까지 받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은 결정된 것이 없다. 그리고 당장 급한 경기는 월드컵 예선이다. 유럽은 리그가 다 마무리가 되어 유럽 선수들은 대거 국내로 귀국을 하였다. 그중 황의조 역시도 경기 출전을 위해서 소집이 되어 있다.

 황의조는 물론 올림픽 불러주면 당연히 출전을 하겠지만 지금 당장은 그것을 생각하기보다는 다가올 월드컵 예선 3경기에 먼저 신경을 쓰고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예선전에는 대한민국 대표 스타 손흥민도 출전을 위해 귀국을 했다. 이번 대표팀에는 많은 선수들을 소집을 했다. 이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대패를 당하여 벤투는 만회를 하기 위한 모습이 보인다. 최연소 선수는 정상빈인데 신구 조합이 기대가 된다.

 황의조는 이번 리그에서 팀 내 최고의 득점을 보여주며 몰 오른 실력을 보여주고 있었다. 황의조는 유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고 그들과의 호흡에 대해서 흥미롭게 생각하고 있다.

 손흥민과는 어릴 때부터 잘 알던 사이였고 훈련에 호흡을 잘 맞춘다면 좋은 콤비 네이션을 보여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상빈인 선수는 어리지만 스피드가 좋은 것으로 알고 있다. 아직은 함께 플레이를 해보지 못했지만 훈련을 해보면 그의 성향 파악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대표팀의 자리는 올림픽이든 월드컵이든 다 중요하고 소중한 자리이다. 그렇기 때문에 난 항상 나라를 위해서 열심히 뛸 각오가 되어 있으며 언제든지 나는 내가 포함되어 있는 곳에서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벤투호는 오늘 6월 5일 오후 8시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투르크메니스탄과 월드컵 예선전을 치른다. 이어 9일 13일 같은 장소에서 경기를 한다. 많은 축구 팬들의 기대가 되는 국가대표 대항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