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농구 팀들, 해외 전지훈련 통해 실력 향상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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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농구 팀들, 해외 전지훈련 통해 실력 향상 준비
2023~2024 시즌을 대비하여 남자 프로농구 10개 구단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들 구단은 해외 전지훈련을 통해 실전 경기를 치르며 경기력 향상을 꾀하고 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안양 KGC는 대만 윌리엄존스컵에 참가한 후 돌아와 전훈을 겸하고 있습니다. 최근 대회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팀의 훈련과 전략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또한 울산 현대모비스는 현재 필리핀에 머물며 현지 팀들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국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25일까지 이어지는 훈련을 통해 팀의 기량을 높이는 계획입니다.
또한 전주 KCC는 중국으로 출발하여 중국 닝샤에서 열리는 친선대회에 참가하며 실전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이동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선수들의 체력 관리와 최적의 경기 전략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선수들이 합류하는 9월에는 다수의 팀들이 일본을 찾아 실전 감각을 다지는 계획입니다. 새 시즌에서 주요 역할을 맡을 외국인 선수들은 다음 달 6일 전후에 입국할 예정이며, 이들과 함께 일본에서 치러지는 친선 경기를 통해 팀의 전략과 팀워크를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KGC와 서울 SK는 일본에서 친선대회를 개최하며 미니 대회 형식으로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팀 내부의 경기력 평가와 조율을 진행할 계획이며, SK는 일본 전훈을 마치고 미국 어바인으로 이동하여 본격적인 전훈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중국 대회를 마치고 귀국하는 KCC와 수원 KT, 서울 삼성, 대구 한국가스공사, 원주 DB 등은 일본에서 최대한 많은 실전 경기를 치르기 위한 전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대모비스도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2차 전훈지로 일본을 검토하고 있으며, 일본 B 리그 소속 팀들과의 경기를 통해 팀의 전략과 조율을 완성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창원 LG는 다음 달 20일부터 필리핀으로 향하여 현지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새로 합류한 고양 소노는 해외 전훈을 대신하여 국내 리조트에 마련된 특설 코트를 활용하여 새 시즌의 전력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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