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레전드 세터 한선수 생애 첫 MVP 새로운 역사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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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레전드 세터 한선수 생애 첫 MVP 새로운 역사를 작성
한선수는 10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시상식’에서 정규리그 남자부 MVP를 차지했다. 한선수는 기자단 투표 31표 중 18표를 받아 6표를 받은 OK 금융그룹의 레오를 제치고 최고의 별로 우뚝 섰다.
세터 포지션을 맡고 있는 선수가 남자부 MVP에 오른 건 출범 이후 최초다. 챔피언결정전 MVP에 이어 정규리그 MVP도 차지해 V리그 최고의 별로 우뚝 섰다.
올 시즌 대한항공의 위대한 비행을 이끌었다. 주장이자 주전 세터로 코트 안팎에서 중심을 잡았다. V리그 역대 두 번째 통합 3연패를 일궜다. 2020~2021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3년 연속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제패했다.
한선수는 “우승을 해서 너무 기뻤는데 우승하니 부가적인 트로피까지 받았다. 선수들의 대표로 받았다고 생각한다. 받으니까 기분은 좋다. 우승의 기쁨이 배가 됐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세터 최초이자 남자부 최고령 정규리그 MVP인 한선수는 후배들을 향해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실패라는 생각을 없애고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고 생각한다. 끝까지 두드리는 게 중요하다. 최고령이 쉽지는 않다. 평균 수명이 올라간다고 하는데 우리도 그럴 것 같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남자부 베스트 7에는 타이스(한국전력), 정지석(대한항공·이상 아웃사이드 히터), 레오(OK 금융그룹·이상 아포짓 스파이커), 신영석(한국전력), 최민호(현대캐피탈·이상 미들 블로커), 오재성(우리카드·리베로), 황택의(KB손해보험·세터)가 선정됐다.
삼성화재 미들 블로커 김준우(18표)는 현대캐피탈 세터 이현승(13표)을 근소하게 남자부 신인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김준우는 정규리그 36경기 중 35경기를 치러 신인 중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했고 블로킹 6위, 속공 10위에 올랐다. 여자부 최초의 리베로 신인상의 주인공 최효서는 팀의 주전 리베로 노란이 부상으로 이탈했을 때 공백을 메우며 인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