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트레이드가 터질 수 있는 데드라인 시기가 오고 있다.

 NBA 트레이드 데드라인은 3월 26일이다. 모든 구단들은 이날을 위해서 많은 준비를 하고 있으며 돈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이 시기에는 큰 트레이드가 일어날 수 있다. 많은 구단들은 대형 트레이드를 이루기 위해서 많은 힘을 쏟게 된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물밑 작업도 많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이 된다. 하지만 의외로 대형 트레이드가 이뤄지지 않을 거라는 전문가들의 이야기들도 있다. 클리블랜드는 이런 시기에 준비를 해서 안드레 드루먼드를 트레이드 시장에 올려놓았다 이유는 이 선수의 비싼 몸값에 비해 제대로 된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이유 때문에 쉽게 트레이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토론토는 카일 라우리를 트레이드 대상으로 올려놓았지만 이 또한 쉽지 않은 상황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예상하지 못하는 트레이드 시기에 제대로 된 거래를 할 것 같은 선수들을 꼽아 보았다.

 첫 번째는 휴스턴의 빅터 올라디포다. 이 선수는 휴스턴의 존 월과 함께 콤비 플레이어로 팀의 핵심 멤버이다 이 선수의 올 시즌 성적은 경기당 평균 20득점 4어시스트 1스틸 3점 슛 2개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이 선수는 올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 선수로 풀린다. 휴스턴은 지금 새로운 선수층을 꾸리기 위한 계획을 하고 있다. 휴스턴은 존 월에게 많은 연봉을 주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올라디포와의 재계약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는 브루클린의 스펜서 딘위디다. 처음 브루클린은 이 선수에게 많은 기대를 하였다 하지만 딘위디의 부상으로 인해서 시즌에 경기를 많이 뛰지 못하였다. 브루클린은 올 시즌 목표는 우승으로 잡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선수의 트레이드 가능성은 매우 높아 보인다. 브루클린은 우승을 위해서 새로운 전력 보강을 원하고 있으며 이런 상황은 다른 구단에게도 좋은 트레이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 번째는 LA 레이커스 몬트레즐 헤럴이다. 이 선수의 트레이드는 조금은 의외인 모습이 보인다. 이 선수는 레이커스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앤서니 데이비스가 부상으로 출전을 못하고 있는 상황에 헤럴은 뒤를 잘 받쳐주고 있다. 하지만 LA 레이커스의 주전 센터는 마크 가솔이다. 플레이오프에서 헤럴의 출전은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이 된다. 그리고 안드레 드루먼드를 데려오게 된다면 헤럴의 위치는 더욱더 좁아지게 된다.

 네 번째는 샌안토니오의 더마 드로잔이다. 대표적인 샌안토니오의 에이스이다. 이 선수도 올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으로 풀려나게 된다. 샌안토니오 역시도 팀의 리빌딩을 원하고 있으며 최대한 트레이드를 하기를 원할 것이다. 지명권을 갖고 있거나 유망주를 얻어 전력 보강을 원하는 팀에게 보내줄 것 같다.

 다섯 번째는 디트로이트의 제라미 그란트다. 이 선수는 공격형 포워드이다. 덴버에서 선수 생활을 하던 시기에는 수비형 포워드였다. 하지만 디트로이트로 이적을 하면서 공격적인 모습을 더 많이 보여주었다. 디트로이트는 야심 차게 그란트와 그리핀을 이적 시켰지만 그리핀의 부상으로 이 두 조합의 모습을 보기 어려웠다. 그란트는 에이스 역할을 해주었지만 슈팅률이 많이 좋지 못했다. 디트로이트는 다시 리빌딩을 원하고 있는 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