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에서 포텐 터진 제일런 그린 23점 맹활약

 제일런 그린이 화려한 신고식을 보여주었다. 그는 검증을 할 필요가 없는 소문대로 그의 실력은 뛰어나 보였다.

 2021 NBA 서머리그 휴스턴 로케츠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 관전 포인트는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휴스턴으로 지목을 받은 제일런 그린의 데뷔 전이 열리는 날이었다. 그는 198cm이며 이번 드래프트에서 많은 기대를 모은 유망주였다. 그의 포지션은 가드였으며 그는 내 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린은 이날 데뷔 전에서 역시나 소문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의 활약은 팀 선수들도 물론 경기를 관전하는 팬들도 환호성을 질렀다.

 그린의 이런 활약은 앞으로 시즌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휴스턴은 다양하게 선수 구성과 전술을 짤 수 있기 때문에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그는 1쿼터 종료 7분을 남겨두고 바스켓카운트 득점으로 첫 득점을 신고 했다. 그렇게 골맛을 본 그린은 레이업슛, 3점 슛 등 모든 득점을 할 수 있는 자리에서는 득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린의 플레이가 시작되고 난 후 경기장에서는 환호성이 매우 커지기 시작했다. 그린이 공을 잡으면 관중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득점까지 연결이 되었을 때는 팀 동료들까지 크게 환호성을 질렀다.

 그는 공격뿐만 아니라 팀 동료들과의 호흡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픽-앤-롤을 구사하면서 패스 플레이도 인상 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린은 30분 경기를 뛰면서 최종 23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매우 만족스러운 데뷔 전을 치렀다.

 상대 클리블랜드 역시도 신인 에반 모블리가 데뷔 전을 치렀다. 하지만 모블리는 긴장을 한 탓인지 대학 시절에 자주 보여주었던 3점 슛은 모두 실패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어찌 보면 그린과 신인의 맞대결을 궁금해하는 팬들이 많았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보았을 때는 그린이 앞선 데뷔 전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모블리의 실력은 이것으로 판단하기는 어려울 것이고 두 선수들의 앞으로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