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경민, 창원 LG에서의 새 출발을 결심하며 조심스러운 입장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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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민, 창원 LG에서의 새 출발을 결심하며 조심스러운 입장 표명
두경민은 최근 창원 LG로 이적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그가 창원 LG로 이적하게 된 배경과 각오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창원 LG는 이번 오프시즌에 많은 변화를 겪은 팀이다. 두경민을 비롯해 전성현, 허일영, 최진수, 장민국 등 새로운 선수들이 팀에 합류했다. 이들은 11일 조상현 감독과의 식사 자리에서 새 시즌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두경민은 지난 시즌 중반부터 이적 시장에서 '뜨거운 감자'였다. 올스타 브레이크 직후 원주 DB에 트레이드를 요청하며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후 DB는 두경민을 전력에서 제외한 후 트레이드를 추진했지만, 시즌 종료 후에야 LG와의 트레이드가 성사되었다.
두경민은 "DB 팬들과 함께했던 선수들, 팀에 미안하다. 구체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농구선수로서의 선택이었다는 것만 알아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를 필요로 하는 팀에서 뛰고 싶었다. 출전 시간이나 역할 때문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팬들이 느꼈던 충격과 아쉬움에 대해 두경민은 "LG 공식 인스타그램에 달린 댓글을 읽으며 창원 팬들이 나를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느꼈다. 내 경기력을 보여주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는 "LG에 왔으니 무조건적인 응원을 보내달라는 것보단 내 행동과 경기력으로 보여주겠다"라고 다짐했다.
두경민은 새로운 팀에서도 30번 등번호를 계속 사용할 예정이다. 그는 "30번은 나에게 의미 있는 번호다. 좋은 일도, 나쁜 일도 다 겪었던 등번호다. 앞으로는 좋은 일이 더 많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두경민의 이적은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주었지만, 그는 새로운 팀에서 최선을 다해 활약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창원 LG 팬들은 그의 새로운 도전에 기대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