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토종 에이스 곽빈, 후반기 부진에 대한 이승엽 감독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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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토종 에이스 곽빈, 후반기 부진에 대한 이승엽 감독의 관심
두산 베어스의 토종 에이스인 곽빈의 후반기 성적이 전보다 좋지 않습니다. 이번 시즌 후반기 5경기에서 1승 4패를 기록하여 평균자책점은 4.97이 나왔습니다.
이는 전반기에 기록한 12경기에서의 8승 2패 평균자책점 2.08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피안타율 역시 전반기의 0.176에서 후반기에는 0.248로 증가했습니다.
곽빈은 평균 147.7km의 빠른 패스트볼을 던졌으며, 8월에는 경기당 평균 149km 이상의 빠른 속도를 기록하여 스태미나가 충분하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이런 능력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러운 안타를 많이 내주고 점수를 내주는 상황이 지속되면 이승엽 감독은 제구와 커맨드의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이는 투구 밸런스와 관련된 문제로 보입니다.
이승엽 감독은 곽빈의 상황을 설명하면서 팔꿈치의 높낮이가 문제가 되었다고 언급하며, 이를 개선하고 제구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승엽 감독은 WBC 후유증이 부진의 원인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곽빈은 현재 1개월 뒤에 다가올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예정이며, 대표팀 마운드에서도 활약이 기대됩니다.
두산 팀은 곽빈의 부상 이후 성적이 하락한 상황인데, 그럼에도 브랜든 와델과 라울 알칸타라 등 외국인 투수의 활약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곽빈의 복귀와 성공적인 성적 개선이 팀의 경기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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