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2002년생 3인, 경쟁 속 도약의 해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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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2002년생 3인, 경쟁 속 도약의 해가 온다

두산 베어스의 2002년생 선수들에게 2026년은 분기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군 복무와 포지션 변경, 그리고 구단의 내야 재편까지 맞물리며 세 선수 모두 중요한 경쟁의 계절을 앞두고 있다.
가장 큰 스포트라이트는 안재석을 향한다. 그는 2024년 현역 입대 기간 동안 15kg 증량에 성공하며 체격과 파워를 끌어올렸고, 2025시즌 중 팀에 합류해 35경기 타율 0.319, 4홈런, 20타점, 25득점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특히 장타율 0.541, 득점권 타율 0.500(30타수 15안타)은 단순한 ‘복귀’가 아니라 ‘변화된 선수’의 귀환이었다는 점을 증명한다. 시즌 초반 5~6번을 오가던 타순은 8월 말부터 리드오프로 고정됐고, 타구의 질과 생산성은 커리어 초기와 확연히 달라졌다.
그러나 2026년 구상은 더 냉정하다. 구단이 유격수 박찬호를 영입하면서 안재석은 3루 이동이 유력하다. 지난 시즌 공격형 유격수로 출전 기회를 받았던 흐름과 달리, 올해는 수비 포지션 안정과 함께 풀타임 타격 지표를 유지해야만 주전 자리를 완전히 굳힐 수 있다.
타선의 새로운 퍼즐 조각으로 주목받는 건 김동준이다. 193cm·100kg의 거구에서 나오는 힘은 여전히 구단이 기대하는 장타 자원으로서의 기본값이다. 그는 2025년 36경기 타율 0.237, 2홈런, 장타율 0.333으로 기대에 완벽히 부응하진 못했지만, 두산 외야의 좌익수 자리가 1년 내내 비어 있었다는 점은 그에게 흔치 않은 기회다. 정수빈과 다즈 카메론을 제외하면 사실상 ‘백지 경쟁’ 상태다. 캠프와 시범경기에서 장타 생산과 타구 속도를 증명한다면, 잠실 좌익수 자리는 가장 현실적인 목표가 된다.
또 다른 변화의 중심엔 박성재가 있다. 그는 상무 제대 후 퓨처스리그 47경기 타율 0.273을 기록하며 개인 최고 성적(상무 시절 0.238)을 넘어섰고, 포수에서 1루수로 완전히 전향했다. 마무리 훈련에서도 1루 수비에만 집중한 건 단순한 실험이 아니라 구단과 선수 모두 ‘장기 포지션’으로 판단했다는 의미다. 1루 전향으로 수비 부담을 줄인 만큼, 올해는 타격 집중도를 극대화해 1군 진입을 노린다.
이들의 공통 키워드는 ‘변화’와 ‘경쟁’이다. 내야는 박찬호 영입으로 재편됐고, 외야는 좌익수 공백으로 열려 있으며, 1루는 포지션 전향 자원의 새로운 도전장이 놓여 있다. 체격을 키워 돌아온 유격수, 잠실 좌익수 공백을 노리는 거포, 1루로 옮겨 타격에 집중하는 상무 전역 내야수까지. 두산의 2002년생 3인은 모두 다른 방식으로 ‘도약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남은 건 숫자 이상의 증명이다. 두산의 미래가 아니라, 두산의 현재 라인업에 자신을 새겨 넣을 수 있는가. 올해가 그 답을 내릴 시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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