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란트의 복귀 첫 경기 상대는 전 소속팀 골든스테이트!!!

 듀란트가 복귀를 했다. 코로나 프로토콜에 따라 최근 3경기에 결장을 했다. 듀란트의 복귀는 많은 팬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복귀전 첫 경기 상대는 전 소속팀인 골든 스테이트이기 때문이다.

 부상으로 지난 시즌 통째로 쉰 듀란트는 이적 후 첫 골든스테이트와의 원정 경기이다. 골든스테이트 홈구장은 오라클 아레나에서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로 옮겼다. 그렇기 때문에 듀란트에겐 더욱더 의미가 있는 경기가 될 것이다.

 듀란트는 기자회견에서 "다시 골든 스테이트 구장에서 뛸 수 있는 건 매우 설렌다.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관중들이 없는 것에 대해서는 매우 아쉽다"라고 말했다.

 2016년 골든스테이트에 이적한 후 3시즌 동안 2번이나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골든스테이트의 최고 간판선수 스테픈 커리와 클레이 탐슨과 함께 뛸 수 있는 영광을 누렸다. 골든 스테이트는 역사상 최고의 팀으로 꼽을 수 있다.

 커리는 "우리가 세계 최고의 농구팀 중에 하나다라고 생각한다. 3년의 세월 동안 정말 많은 것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에 듀란트는 "우승을 차지했던 팀들 중에는 최고의 팀들이 매우 많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최고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우리가 그 당시에 훌륭했던 팀은 맞다"라고 답했다.

 지난해 브루클린과 골든스테이트의 첫 대결은 브루클린의 26점 차 완승으로 끝났다. 그러나 커리가 최근 2월 평균 득점이 37.8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명성에 맞는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브루클린과 커리의 맞대결은 재미있는 경기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