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란트 하든 플레이 브루클린 네츠 동부 1위 시카고에 완승 

 브루클린 네츠가 13일 NBA 원정 경기에서 시카고 불스를 138대112로 제압했다. 동부 콘퍼런스 2위인 네츠(26승 14패)는 선두 불스(27승 12패)와의 승차를 1.5게임으로 좁혔다.

 이날 경기에서 듀란트와 제임스 하든의 플레이가 돋보였다. 그들은 합작 52 득점을 하면서 브루클린의 승리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듀란트는 누가 뭐라 해도 브루클린의 간판스타이다. 그는 아직도 영양가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자신의 이름값을 했다. 그는 27점 9 어시스트를 기록하였고 특히, 3쿼터 62-60으로 박빙의 승부를 할때 17점을 넣으며 승기를 갖고 왔다. 

 제임스 하든은 25득점 16 어시스트를 하면서 득점과 어시스트 모두 두 자리 기록을 보여주면서 알찬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이날 경기 어빙은 코로나 신종 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에 원정 경기에만 뛸 수 있다. 이날 어빙은 야투 난조 끝에 단 9득점만 기록하였다. 

 브루클린은 어빙의 백신 거부와 경기력 난조에도 다른 선수들이 각각 자신의 역할을 해주고 있어서 리그에서 상위 기록을 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패티 밀스(21점), 데이런 샤프(20점)도 활약했다.

 한편 시카고는 더마 더로전의 활약으로 선두를 지키고 있었지만 이날 경기에서 데릭 존스 준이어가 무릎을 다쳐 아쉽게도 전략 구멍이 생기게 되었다. 

 더욱더 순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에 어빙이 빨리 복귀를 해야지 브루클린이 순위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어빙의 백신 거부로 인해서 원정 경기만 뛸 수 있지만 순위 경쟁 싸움을 위해서 지침을 어기고 홈경기 출전 가능성이 있다. 

 방침을 어기에 된다면 제재금 회당 5000달러(약 594만원)을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브루클린 구단주 차이충신(알리바바그룹 부회장)에게는 도서관 연체금을 내는 정도의 수준이 되기 때문에 어빙을 출전 시킬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