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레이예스, KBO 역사에 도전… 200안타와 타격왕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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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레이예스, KBO 역사에 도전… 200안타와 타격왕 꿈꾸다.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가 KBO 리그 역사에 남을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롯데는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지만, 레이예스의 활약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는 KBO 리그 43년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레이예스는 25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올 시즌 196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이는 1994년 이종범이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196개)과 타이를 이루는 대기록이었다. 이종범의 기록이 깨지기까지 20년이 걸렸고, 이후 2014년 서건창이 201안타를 기록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미 롯데 구단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경신한 레이예스는 이제 외국인 타자 중 최다 안타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이 기록은 두산 베어스에서 활약했던 호세 페르난데스가 2019년 197안타를 기록하며 보유하고 있다. 레이예스가 4경기를 남겨둔 현재, 200안타는 물론이고 서건창의 201안타 기록을 넘어서 새로운 역사를 쓸 가능성도 커졌다.
레이예스는 올해 롯데에 합류해 시즌 내내 꾸준한 활약을 보여왔다. 140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타율 0.353, 출루율 0.395, 장타율 0.514를 기록 중인 그는 15홈런 107타점을 올리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롯데가 포스트시즌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레이예스는 팬들에게 잊지 못할 시즌을 선사하고 있다.
만약 레이예스가 200안타 고지를 밟는다면, 그는 100타점과 200안타를 동시에 달성한 KBO 리그 최초의 선수로 기록될 것이다. 지금까지 200안타를 달성한 서건창도 타점은 67점에 그쳤다.
또한, 레이예스는 타율 2위(0.353)로 타격왕 경쟁에도 참여 중이다. 1위는 SSG 랜더스의 기예르모 에레디아로 타율 0.358이지만, 최근 에레디아의 타격 페이스가 떨어지면서 레이예스가 추격할 가능성이 생겼다.
롯데는 남은 4경기를 통해 레이예스의 대기록 달성을 응원할 것이다. 비록 팀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지만, 레이예스가 롯데 팬들에게 신기록이라는 마지막 선물을 남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