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과 커리, 현실이 될까… 골든스테이트행 시나리오 다시 수면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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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과 커리, 현실이 될까… 골든스테이트행 시나리오 다시 수면 위로

르브론 제임스의 LA 레이커스 잔류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의 이적설이 다시 불붙고 있다. 단순한 루머를 넘어, 일부 매체들은 구체적인 트레이드 시나리오까지 제시하고 있다.
발단은 골든스테이트가 조나단 쿠밍가를 트레이드하려는 움직임에서 시작됐다. '스포르팅 뉴스'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는 새크라멘토 킹스와 협상에 나섰지만 마무리에 실패했다. 이 가운데 ‘블리처 리포트’의 에릭 비스턴은 쿠밍가를 포함한 트레이드로 레이커스에서 제임스를 영입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비스턴은 “르브론은 레이커스에 우승을 안긴 상징적인 선수지만, 현재 로스터 구성으로는 또 한 번의 우승은 어렵다”고 평가하며 “차라리 골든스테이트처럼 우승 경쟁력이 높은 팀으로 가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밝혔다.
르브론은 최근 5,260만 달러 규모의 플레이어 옵션을 행사했다. 잔류 의지를 보이는 행보지만, 동시에 미래는 불확실하다. 그의 에이전트 리치 폴은 “르브론은 우승과 미래 사이에서 균형을 원한다. 남은 커리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레이커스도 이를 존중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현재 제임스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은 다수다. 브랜든 로빈슨에 따르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댈러스 매버릭스, LA 클리퍼스, 그리고 골든스테이트가 후보군이다. ESPN 역시 골든스테이트가 지난 시즌부터 르브론 영입을 검토했다고 전한 바 있다.
골든스테이트가 르브론을 원한다면, 대가 또한 클 것이다. 쿠밍가와 브랜딘 포젬스키, 다수의 드래프트 지명권이 트레이드 카드로 거론된다.
만약 제임스가 골든스테이트 유니폼을 입는다면, 스테판 커리, 드레이먼드 그린과 함께하는 전대미문의 조합이 형성된다. '스포르팅 뉴스'는 “커리, 그린, 제임스는 모두 명예의 전당에 오를 선수들이다. 여기에 지미 버틀러까지 더해진다면, 마지막 우승 도전을 위한 최고의 무대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르브론 제임스와 골든스테이트. 과연 이 상상은 현실이 될 수 있을까. 지금은 그 가능성만으로도 NBA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