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와 PSG, 호드리구 영입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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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와 PSG, 호드리구 영입 경쟁
맨체스터 시티와 파리 생제르맹(PSG)이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호드리구 영입을 모색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하며 '갈락티코 3기'를 꿈꾸고 있다. 음바페는 레알과 5년 계약을 체결했고, 등번호 ‘9번’을 달며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입성했다. 또한, 브라질의 유망주 엔드릭도 합류했다. 레알은 2022년 12월에 엔드릭을 옵션 포함 7,000만 유로(약 1,000억 원)에 영입했고, 이번 여름에 그를 팀에 합류시켰다.
음바페와 엔드릭의 합류로 인해 호드리구의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호드리구는 2019년 브라질 산투스에서 레알로 이적했으며, 이적료는 옵션 포함 4,500만 유로(약 676억 원)였다. 그는 레알에서 빠른 돌파와 드리블 능력으로 주목받으며 올 시즌 리그 28경기에서 10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음바페의 합류로 인해 호드리구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스페인 '디펜사 센트랄'은 "호드리구가 레알을 떠날 수 있으며, 맨시티와 PSG가 그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특히 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호드리구를 원하고 있어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언급되고 있다.
PSG는 음바페의 대체자를 찾는 과정에서 호드리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PSG는 음바페를 레알로 보내면서 호드리구를 데려오는 것을 복수로 고려하고 있다. 호드리구와 레알의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로, 그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이적료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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