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풀럼과의 격전에서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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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풀럼과의 격전에서 패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5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서 풀럼에 1-2로 패배했습니다. 이 패배로 맨유는 리그 순위에서 6위로 밀려났으며, 풀럼은 12위에 올라갔습니다.
맨유는 지난 시즌 풋볼 리그컵(EFL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랫클리프 구단주의 재건 계획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중요한 점수를 얻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후반기에는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선발되었던 라스무스 호이룬이 부족한 공백을 드러내며 패배에 연결되었습니다.
경기 내내 풀럼의 공격진은 맨유 수비진을 압박하며 강력한 위협을 줬습니다. 반면 맨유는 해리 매과이어의 동점골로 점수를 맞추었지만, 추가골을 허용하며 경기를 끝냈습니다.
랫클리프 구단주는 "우리에게 결국 적이다. 두 팀을 떨어뜨리는 것보다 더 좋은 건 없다. 맨유를 다시 세계 최고의 팀으로 만드는 건 쉽지 않지만 중요한 건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팬들에게 인내심을 당부했습니다.
맨유는 향후 경기에서의 성적 개선을 통해 재건의 길을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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