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표팀 명단 확정. 하지만 제임스 하든은 결국 제외

 미국 대표팀은 이번 올림픽 4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고 있는 중에 대표팀 명단을 최종 발표를 하였다.

 미국은 2008 ~ 2016 올림픽까지 총 3회 연속 남자 농구 부분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이번 도쿄 올림픽 역시도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과연 이번 역시도 미국이 금메달을 수상하게 될 건지 기대가 된다.

 세계 농구팬들은 미국의 어벤저스급 대표팀을 기대하게 된다. 남자 농구라고 하면 이미 미국의 NBA는 최고의 리그이며 최고의 실력을 갖고 있는 선수들이 펼치는 리그이다. 현재 인기가 가장 높은 르브론 제임스, 스테픈 커리는 이번 대표팀에서 제외가 되었다.

 하지만 실망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그들을 제외하고도 대단한 선수들이 즐비하고 있는 미국팀이다. 다행스럽게도 이번 대회에서 케빈 듀란트의 플레이는 볼 수 있을 것이다. 듀란트는 이미 금메달은 2개를 따게 되었고 이번 3회 연속 금메달을 노린다.

 그 외에도 포함된 대표팀 멤버는 크리스 미들턴(밀워키), 제임스 테이텀(보스턴)이다. 지난 농구 월드컵에 출전을 했던 이들은 8강에서 탈락을 했다. 이번 대회에 그들은 명예 회복을 노린다.

 그리고 데미언 릴라드(포틀랜드), 데빈 부커(피닉스), 브래들리 빌(워싱턴), 잭 라빈(시카고), 즈루 할러데이(밀워키) 등이 포함이 되었고 센터 역할에는 뱀 아데바요(마이애미), 제레미 그랜트(디트로이트)가 대표팀 이름을 올렸다.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 수 있는 선수들이 많이 포함이 되어 있다. 하지만 이름에 비해서 미국 대표팀의 단점은 신장 부분이다. 전체적인 평균 신장이 다른 팀들에 비해서는 낮다는 의견들이 많다. 다른 유럽 및 호주의 선수들에 비하면 높이에서 고전을 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이 나왔다.

 두 번째는 아쉬운 점은 선수들의 합류 시기가 늦어진다. 지금은 NBA 플레이오프 일정을 치르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 경기를 치르고 있는 선수는 부커, 미들턴, 홀리데이이다. 이들이 합류가 늦어지면서 팀 훈련을 맞춰보기 다소 짧은 시간이 된다

 하지만 이런 단점들은 매 대회마다 있었다. 하지만 미국 대표팀은 예상을 깨고 화려한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우승을 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이런 단점을 극복하고 4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할지에 대해서 많은 농구팬들이 기대를 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