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헌 복귀! 롯데 자이언츠 꼴찌팀에서 벗어나겠다!

 민병헌 선수가 롯데 자이언츠에 합류하면서 캐치볼 연습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민병헌 선수는 1군으로 복귀하면서 팀 분위기를 살리고 꼴찌에서 벗어나겠다는 굳의 의미를 보였습니다. 연습하는 모습 안에서 밝고 흥분된 모습까지 보이며 연습에 연습을 반복하였습니다.

 1월 22일 민병헌 선수는 뇌동맥류 수술을 받고 회복 기간을 가졌으며 어제 자(26일) 1군으로 다시 콜업 되면서 캐치볼 연습을 하였습니다. 많은 취재 인터뷰 속에서 "빠른 회복이 너무 좋았다. 작년은 주장이라는 부분도 큰 부담이었으나 성적도 좋지 않아서 굉장히 힘든 시즌이었다. 올해는 마음이 편하다. 개인 성적보다 팀성적과 분위기를 바꾸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하며 자신에 찬 모습을 보였습니다.

 약 6개월에서 더 긴 회복 시간이 예상되었지만 굉장히 빠른 복귀를 결정했고 작은 수술이 아니었기 때문에 복귀 시기를 예측하기 힘들었지만, 컨디션도 굉장히 좋고 몸도 회복이 빨라 일찍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매일 마운드에 서기는 어렵지만 충분히 팀에 도움 되는 상황은 그려집니다.

 롯데 감독 또한 민병헌 선수에 대한 배려를 잊지 않고 "언제든지 휴식과 재활을 해도 된다. 선수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자기 몸 관리도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민병헌 선수의 부담을 덜어주었습니다.

 아직 컨디션이 100% 회복되지 않아 코로나 백신 주사 투약도 못하고, 약물 치료도 하고 있습니다. 살도 꾀 빠져 야윈 모습을 보이지만 민병헌 선수는 몸의 밸런스가 더욱 좋아졌다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최근 10경기 3승 7패, 2연패를 하고 있습니다. 8위 한화와 9위 기아와 승점 차이를 1.5점 차이로 언제든지 8위까지는 언제든지 올라갈 수 있는 상황입니다. 감독이 교체되고 아직 정리가 되지 않은 분위기가 있지만 민병헌 선수는 게이치 않았습니다.

 주장 경험이 있는 선수인 만큼 팀에 대한 애정이 높은 민병헌 선수는 "팀원들이 꼴찌팀에서 벗어나야 된다는 마음에 압박이 심한 것 같다. 그 여파로 개인 성적도 흔들리고 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지금이라도 팀 분위기를 꼭 바꾸고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말을 덧붙였습니다.

 야구에 대한 그리움이 컸던 민병헌 선수는 다시 한번 마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는 마지막 인터뷰에서 빠른 복귀를 암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