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벅스의 숨인 공신은 아데토쿤보? 부상이 중요하지 않아!

 아데토쿤보 선수의 부상으로 적신호가 발생한 밀워키 벅스.

 지난 30일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 도중 무릎에 심하게 꺾이게 되면서 굉장한 통증을 유발하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카펠라 선수의 공격을 막기 위해서 저지하는 과정에서 점프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무릎끼리 충돌을 하면서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코트에 넘어졌던 아데토쿤보 선수는 비명과 함께 통증을 호소했고 순간 경기장은 정적이 흘렀습니다.

 정적에 빠진 구장 안에서 관중부터 모든 사람들이 아데토쿤보선수에게 집중되었고 굉장히 큰 부상으로 밀워키 벅스의 위기를 직감하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당일 경기가 끝날 때까지 코트에 복귀하지 못한 아데토쿤보 선수. 모든 언론에서 많은 예측을 내놓았습니다. 시즌 아웃까지 예상했던 NBA 관련 매체들의 기사들이 즐비했고 밀워키 벅스 팬들까지 근심으로 가득했습니다.

 그러나 아데토쿤보 선수의 행보는 예상을 어긋났습니다.

 어제 자 경기(2일) 애틀랜타 호크스의 5차전에서 쿤보 선수는 벤치에 있었습니다.

 재활 운동과 치료에 전념을 다 할 것이라는 모두의 예상을 무시하듯 웃는 얼굴로 동료 선수들에게 격려와 용기를 주었고 밝은 모습으로 코트를 지켰습니다.

 모두가 놀랐던 상황에서 의학적 진단도 놀랍게 만들었습니다. 모든 검사에서 아데토쿤보 선수의 부상 신호는 밝았습니다. 뼈, 근육, 인대 모든 부분에서 문제가 없었습니다. 무릎 관절이 정상 범위에서 아주 조금 벗어난 수준의 부상으로 빠른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괴인이라는 별명답게 5차전이 경기가 있었던 그날 코트 위에서 응원으로 마감한 날 승리의 기쁨과 함께 다음 6차전을 위해서 웨이트 운동에 전념했고 곧 코트를 뛰어다닐 듯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쿤보 선수의 행보로 언론과 팬들의 많은 예측이 나왔지만 구단은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아데토쿤보는 플레이오프 평균 득점 28점 리바운드 13개, 어시스트 5개로 밀워키 벅스의 핵심 선수임은 틀림없습니다. 브룩 로페즈 선수가 충분히 활약을 하고 있지만 빠른 회복으로 밀워키 벅스의 동부 컨피 선스 우승을 확정을 바라는 팬들의 마음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