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추락, 선제골 넣었지만 역전패 참담!

 바르셀로나가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셀타 비고에게 역전패를 당하면서 20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후보에서 탈락하였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오늘자 경기(17일) 바르셀로나 홈구장에서 열린 37라운드 경기를 리오넬 메시 선수가 헤딩골을 넣으면서 시즌 30골로 라리가에서 독보적인 득점 왕 기록을 달성했지만 역전패를 당하면서 리그 우승 경쟁 대열에서 떨어졌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오늘자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승점 76점을 기록하게 되었고 2위인 레알 마드리드의 승점인 81점과 5점 차이가 나면서 레알 마드리드 자리에 오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리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마드리드의 최종 결승전이 확정된 상황에서 메시 선수는 참담한 표정을 보였습니다.

 메시와 그리즈만 선수가 맹공을 펼쳤고 슈팅도 굉장히 많았지만 골문을 모두 빗겨나가면서 행운의 신은 셀타비고의 선을 들어주었습니다. 산티아고 미나 선수가 전반 38분 동점골을 넣으면서 전반전을 마무리하고 후반전 치열한 경쟁이 있었지만 별다른 소득이 없었던 바르셀로나.

 후반전 바르셀로나의 렝그렛 선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되면서 경기 분위기가 조금씩 바뀌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조금씩 공격이 줄고 수비가 강화되었고 셀타비고의 역습이 시작되었습니다. 후반 44분 산티아고 미나 선수가 추가골을 넣으면서 역전에 성공했고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충격에 휩싸였고 경기는 변수 없이 끝이 났습니다.

 바르셀로나의 우승후보 탈락은 많은 축구팬들에게 충격을 주었고 많은 팬들의 뭇매를 맞았습니다. "이런 실력으로 홀란드를 부르면 오겠냐?", "메시 수아레스한테 가라", "메시 재계약하겠나? 프리미어리그 진출해라" 등등 메시 선수에 대한 이야기와 그리즈만 선수에 대한 비판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하지만 메시는 메시였습니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 총 46경기 진출 37골 14도움을 기록하며 명성에 맞는 기록을 올렸습니다. 현재 맨체스터 시티가 아구에로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메시 선수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알려지면서 메시 선수의 행보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