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시즌 최고 연봉자 안우진, 김하성과 닮은 ‘고액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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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시즌 최고 연봉자 안우진, 김하성과 닮은 ‘고액 리스크’

키움 히어로즈의 에이스 안우진이 2026시즌 연봉 4억 8,000만 원에 계약하며 팀 내 최고 연봉자 자리를 지켜냈다. 수치만 놓고 보면 변함없는 에이스 대우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팬들의 시선은 쉽게 단순해지지 않는다.
안우진은 2025년 소집 해제 이후 복귀가 예정돼 있었으나 어깨 부상으로 다시 수술대에 올랐다. 재활 일정을 고려하면 올 시즌 마운드 복귀는 7월 이후가 유력하다. 사실상 반 시즌 출전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팀 내 최고 연봉을 받게 된 셈이다.
이 장면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키움 선배’ 김하성의 최근 행보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한다. 김하성 역시 ‘반 시즌 고액 연봉’ 논란에서 자유롭지 않다. 탬파베이 소속이던 지난해, 그는 어깨 수술 여파로 7월에야 복귀해 단 48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1,300만 달러에 달하는 연봉은 그대로 수령했다. 경기 수 대비 효율만 놓고 보면 구단 입장에선 부담스러운 선택이었다.
그럼에도 김하성의 몸값은 오히려 더 치솟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년 2,000만 달러라는 대형 계약을 체결하며 다시 한 번 가치를 인정받았다. 그러나 비시즌 중 국내 체류 도중 빙판길 낙상 사고로 오른손 손가락 힘줄이 파열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기 출전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며, 김하성은 2년 연속 시즌 절반만 소화할 가능성이 커졌다.
안우진과 김하성의 행보는 프로 세계의 냉혹한 실력 중심 논리를 보여준다. 구단은 출전 경기 수보다 ‘대체 불가능한 기량’에 베팅한다. 반 시즌만 뛰더라도 리그 판도를 흔들 수 있는 선수라면, 리스크를 감수하는 선택을 주저하지 않는다.
만약 안우진이 7월 복귀 후 시속 160km 강속구를 앞세워 키움을 가을야구로 이끈다면 4억 8,000만 원은 오히려 가성비 좋은 투자로 평가받을 수 있다. 김하성 역시 후반기 몰아치기로 애틀랜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견인한다면 2,000만 달러의 가치는 충분히 증명될 것이다.
결국 모든 판단의 기준은 복귀 이후의 임팩트다. 반 시즌 고액 연봉이 ‘특권’으로 남을지, ‘먹튀’라는 꼬리표로 돌아올지는 성적이 결정한다. 7월 복귀를 예고한 안우진과 전반기 결장이 유력한 김하성. 두 선수의 복귀 후 퍼포먼스에 야구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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