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감독 경질 이제 이강인에게 기회가 올 것인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라시아 발렌시아 감독은 경질을 발표하였다. 최근 발렌시아의 부진이 계속되어 이 같은 발표를 했다. 시즌 리그 경기는 이제 단 4경기밖에 남지 않았다. 앞으로 이강인의 경기 출전 기회가 주어질지에 대한 기대심을 갖게 되었다.

 발렌시아의 다음 감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아직 4경기밖에 남지 않아 급하게 감독을 선임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당분간은 곤잘레스 보로 가 감독 대행을 맡는다. 곤잘레스 보로는 팀의 매니저로 일을 하고 있었다.

 발렌시아의 지금 순위는 14위이다. 강등권에 머무르고 있으며 발렌시아는 지금 현재 6연패 중이다. 발렌시아 감독 경질이 이상하지가 않다.

 그라시아 감독은 지난 7월 발렌시아 감독 지휘봉을 맡아 2022년 6월 30일 2년 계약이었지만 한 시즌도 끝내지 못하고 경질이 되었다.

 발렌시아는 스페인 명문 구단이다 하지만 14위 기록은 팬들이 너무나 많은 실망을 하게 되었다. 스페인 언론들은 그라시아 감독의 선수 기용 문제나 후반 교체 투입에 대한 문제점을 많이 지적해 왔다.

 그라시아 감독의 경질은 어떻게 보면 이강인에게는 장점이 될 수도 있다. 이강인은 청소년 월드컵 MVP 출신으로 앞으로의 대한 기대를 많이 받았다 하지만 소속팀에서 주전 및 경기 출전이 많지 않아서 많은 걱정을 했다. 다음 시즌 이강인의 이적까지 거론이 되고 있었다.

 앞으로가 이강인에게 매우 중요하다. 이강인은 종종 이적을 원하고 있었다. 하지만 발렌시아에서 놓아주지 않았다. 이강인이 출전을 못하는 데 있어서는 그라시아 감독 때문이라는 말도 많았다. 그라시아 감독이 처음 부임을 했을 때 젊은 선수들을 많이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

 이강인은 현재 많은 팀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울버햄튼, 유벤투스, 마르세유, 니스 등등 이강인의 이적을 원하는 팀들이 있다. 이런 상황에 그라시아 감독이 해고를 당했기 때문에 새 감독에 대한 기대를 가질 수도 있고 팀에 남을 수도 있지만 이강인을 원하는 팀들이 많기 때문에 이적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발렌시아에서 처음에는 이강인을 팀 내 유망주 기대 선수로 이야기를 했지만 사실 출전을 하지 못한다면 선수에게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 이강인은 이제는 어린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꾸준하게 출전 기회를 얻으며 경기력을 쌓을 수 있는 팀에 가는 것이 좋다.

 이강인은 2022년 6월이면 계약이 만료된다 이강인이 이적을 하기 위해서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떠나야 할 것이다. 여러모로 이강인이 팀을 떠나야 할 시기가 오고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