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수는 날씨' LG, 기사회생하며 PO 4차전 준비... 염경엽 "기적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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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는 날씨' LG, 기사회생하며 PO 4차전 준비... 염경엽 "기적 노린다"
LG 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PO) 3차전에서 짜릿한 1-0 승리를 거두며 벼랑 끝에서 기사회생했다. 잠실에서 열린 3차전에서 LG는 임찬규와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승부를 이어갔다.
이날 경기에서 임찬규는 5이닝 무실점으로 데일리 MVP를 수상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후 염경엽 LG 감독은 "피 말리는 승부였지만, 임찬규가 완벽히 역할을 해줬고 에르난데스가 긴 이닝을 책임지며 승리를 지켰다"라며 선수들의 활약에 찬사를 보냈다.
염 감독은 18일 4차전에 대해 "내일은 비가 올 예정이라 경기가 순연될 가능성이 크다. 하루가 더 주어지면 에르난데스가 4차전에 등판할 수 있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에르난데스는 정규 시즌보다 훨씬 강력한 투구를 펼치며 LG의 중요한 무기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 2패 후 1승을 거둔 LG는 지난해 KT 위즈가 2패 후 3승으로 리버스 스윕을 이뤄낸 기적을 재현하고자 한다. 염 감독은 "이번에는 우리가 그 기적을 만들고 싶다"라며 남은 경기에서 한국시리즈 진출을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
LG는 4차전에서 디트릭 엔스를 선발로 내세워 삼성의 데니 레예스와 맞붙는다. 염 감독은 "엔스는 충분히 휴식했으니 좋은 투구를 기대한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날씨와 불펜 운영이 변수로 떠오른 이번 시리즈에서 LG가 기적을 만들어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