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퀸" 정호영, 개명 이후 미들블로커로서의 성장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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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퀸" 정호영, 개명 이후 미들블로커로서의 성장 이야기
한국 여자배구 V리그에서 미들블로커로 활약 중인 정호영이 개명 후 10년간의 뛰어난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광주체중 1학년 때 개명한 정호영은 이후 20cm 이상 성장하며 국가대표팀에서도 주목을 받고, 프로에서는 190cm의 키를 활용한 뛰어난 블로킹과 속공으로 입지를 굳혔습니다.
개명 당시 남자 같은 이름에 대한 거부감을 극복하며 개명한 정호영은 어머니와 동네 철학관의 격려를 통해 새로운 이름이 더 어울린다고 느껴 결국 개명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그는 미들블로커로서의 키와 실력을 키우는데 큰 효과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현재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에서는 세트당 블로킹 0.70개로 3위에 올라가며 블로킹 여왕의 등극을 노려보고 있습니다. 팀 동료인 박은진(187cm)과의 호흡도 뛰어나며, 고희진 정관장 감독도 그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격려하고 있습니다.
정호영은 최정민, 이다현, 이주아와의 경쟁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선수로 성장하고자 야심 차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키뿐만이 아니라 스피드와 속공에 대한 향상도 꾸준히 추구하고 있어 앞으로의 미들블로커로서의 더 큰 성장을 기대시켜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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