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바오에 발목 잡힌 레알마드리드 수페르코파 결승 진출 탈락!

 레알 마드리드 이번 시즌 수페르코파(스페인 슈퍼컵) 결승 진출에 탈락된 소식을 전했습니다.

 오늘자 새벽시간 수페르코파 준결승 전에서 아틀레티코 빌바오와 레알 마드리드 경기가 진행되었고 2-1로 빌바오의 승리로 경기는 끝났습니다. 저번 시즌 라리가의 우승 팀은 레알 마드리드와 준우승팀인 FC 바르셀로나가 참석, 국왕컵 결승전 진출팀인 아틀레티코 빌바오와 레알 소시에다드가 참가했습니다.

 모든 팬들과 관련 언론사들 모두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을 점쳤습니다. 최근 경기 기록이 7승 4무로 패배가 없던 레알마드리드 12번째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빌바오에 패배하고 수페르코파 결승 진출이 탈락되어 충격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반에 2골을 만들어낸 빌바오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엄청난 공격과 수비를 보이며 승리에 대한 집착을 보였고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카림 벤제마의 추격골이 있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동점을 만들지 못하고 4강전에서 멈추게 되였습니다.

아틀레티코 빌바오는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었고 오는 18일 오전 5시 월요일 FC 바르셀로나와 결승전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레알마드리드는 지난 시즌부터 지금까지 많은 패배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사태 직전 레알 마드리드의 패배율은 약 10% 정도로 굉장히 낮은 편이였으나 지난 시즌부터 지금까지의 기록은 패배율이 20% 가까이 됩니다.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부진한 기록을 보였고 이번 슈퍼컵에서도 4강에서 머무르게 되자 지단 감독의 고민이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라리가 시즌 성적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의 3파전이 예상되나 예전 같지 않은 경기력에 많은 전문가들이 레알 마드리드 우승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