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의 기분 좋은 승리, 김상우 감독 "이시몬, 팀의 큰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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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의 기분 좋은 승리, 김상우 감독 "이시몬, 팀의 큰 존재감"
삼성화재가 22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첫 경기에서 강호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2로 꺾으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특히 외국인 선수 없이 풀 전력의 우리카드를 상대로 승리한 점이 더욱 값졌다.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은 이 경기에서 새로운 활력소로 떠오른 이시몬의 활약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시몬은 비시즌 동안 OK저축은행으로 전진선을 보내며 야심 차게 영입한 아웃사이드 히터로, 이날 경기에서 팀 내 두 번째로 많은 21득점을 기록하며 화려한 삼성화재 데뷔 전을 치렀다. 그는 고비마다 중요한 공격을 성공시키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김상우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시몬이 우리 팀의 살림꾼 역할을 해주고 있다. 김정호가 체력적인 부담을 느낄 때 그를 대신할 대체자가 필요했는데, 이시몬이 그 부분을 훌륭히 채웠다. 나이는 있지만, 외국인 선수들과의 호흡도 좋고 팀 내에서 존재감이 매우 크다"라고 극찬했다.
이시몬도 이날 경기 후 "비시즌 동안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국내 선수들끼리 똘똘 뭉쳐 훈련한 결과가 잘 나타났다. 5세트까지 치러 힘들었지만, 팀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잘 싸웠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그는 삼성화재 데뷔 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에 대해 "군 전역 후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한국전력 시절 잘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긴장도 됐지만, 재밌게 경기를 뛰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삼성화재로의 트레이드에 대해 부담감보다는 기대감을 표했다. "선수로서 누구나 경기에서 뛰고 싶은 마음이 크다. 감독님께서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팀에 더 헌신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시몬의 활약 덕분에 삼성화재는 이번 대회에서 새로운 희망을 볼 수 있었고,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그의 역할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