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명예회복의 길로… 우완 코너 시볼드 영입으로 선발진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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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명예회복의 길로… 우완 코너 시볼드 영입으로 선발진 보강
삼성 라이온즈가 명예회복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광폭한 불펜 보강 뿐만 아니라 현역 빅리거를 영입하여 선발진 구성에도 박차를 가했습니다. 특히, 한 해 전에 한국 땅을 밟은 에릭 페디의 성공 신화를 재현하고자 하는 것이 이상적인 시나리오입니다.
지난 22일, 삼성은 우완투수 코너 시볼드와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시볼드는 2023시즌에는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뛰며 27경기에 등판하여 1승 7패, 평균자책점 7.52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은 시볼드를 통해 "평균 시속 150㎞대의 속구와 완성도 높은 변화구를 구사하는데, 강력한 구위와 안정된 제구력을 통해 선발진의 핵심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에이스 투수와의 협상이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은 불펜 보강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자유계약선수(FA) 김재윤의 영입과 2차 드래프트에서의 전력 강화를 통해 이미 순항 중이며, 최근에는 NC 출신 이민호까지 영입했습니다.
시볼드의 경우,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시작해 NC 다이노스로 이적한 에릭 페디의 성공적인 활약을 연상시키지만, 그와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페디는 이미 450이닝 이상의 빅리그 경험을 쌓아 5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반면, 시볼드는 풀타임 선발로 뛴 시즌이 없습니다. 그러나 삼성은 시볼드가 가진 평균 시속 150㎞대의 속구와 안정된 제구력을 통해 선발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입을 통해 삼성 라이온즈는 명예회복을 위한 결연한 노력을 보여주며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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