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오선진 다시 친정팀 한화 복귀 최대 4억 계약
본문
☆ 안녕하세요!! 무분별한 먹튀로 인해 수많은 피해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와 같은 피해를 방지하고,
삼성 오선진 다시 친정팀 한화 복귀 최대 4억 계약
한화는 29일 "FA 내야수 오선진과 1+1년 최대 4억 원에 계약했다"라고 밝혔다.
세부 계약 조건은 계약금 1억 5000만 원, 연봉 1억 원, 인센티브 2500만 원 등이다. 기본 계약기간 1년에 선수가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1년 계약이 연장된다.
오선진은 2008년 신인 드래프트 2차 4라운드 전체 26순위 지명을 받고 한화에 입단한 내야수다.
2021년 6월 이성곤과 맞트레이드 돼 삼성 라이온즈로 향하기 전까지는 한화에서만 뛰었는데 1년 반 만에 다시 친정으로 돌아오게 됐다.
오선진은 "프로 생활을 시작한 곳에서 생애 첫 FA 계약을 했다. 오늘 계약서에 사인하러 야구장으로 가는 데 기분이 이상했다"라며 "행복한 기분과 '이제 진짜 잘해야 한다'라는 책임감이 뒤섞였다. 말로는 표현하기 어렵다"라고 했다.
FA 시즌이 되면 총액 100억 원 이상의 계약이 빈번히 체결되는 FA 광풍 속에서 오선진의 계약 규모는 초라해 보이는 것이 현실이지만, 지난해 FA 자격을 취득하고도 신청조차 할 수 없었던 상황에 비하면 달라진 오선진의 입지를 확인할 수 있다.
하주석은 지난달 30일 음주 운전과 관련해 KBO에 70경기 출장 정지 징계 받았다. 다음 시즌에 치를 144경기 중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경기에 나오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오선진의 영입은 하주석 대체 인원이 아닌가 하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한화 이글스가 이번에는 지갑을 열었다. 내부 FA까지 무려 130억 원 이상을 투자하며 FA 시장에 큰손으로 거듭났다. 외부 FA 영입이 제로였던 지난 시즌과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한화는 장시환, 채은성, 이태양, 오선진을 영입하면서 수베로 감독의 마지막 시즌 지원을 팍팍했다. 한화는 항상 리빌딩이라는 수식어를 붙이면서 새로운 선수들의 테스트를 해왔지만 아직은 상위 링크로 올라가기에는 많이 역부족으로 보였다.
이제는 베테랑 선수들이 한화 유니폼을 입었기 때문에 리빌딩에 더 좋은 시너지 효과를 넣어줄 것이다. 신인 선수들에게는 이런 선배들이 옆에서 자연스러운 지도를 해준다면 더 큰 교육이 될 수 있다.
관련자료
-
링크
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