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황희찬, 아시안컵에서의 비판에 대한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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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황희찬, 아시안컵에서의 비판에 대한 발언
한국 대표팀 축구 선수인 손흥민과 황희찬이 말레이시아와의 아시안컵 경기에서의 비판에 대해 발언하며 팀 내부의 긴장감을 해소하고자 했습니다.
25일에 열린 말레이시아와의 아시안컵 경기에서 3 대 3으로 비기면서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 한국 대표팀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대회 시작 전 미디어에게 선수들을 흔들지 않고 보호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보호해 주셨으면 한다는 말을 전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팬들에게도 "많은 팬분들이 온라인과 소셜 미디어 상에서 선을 넘는 반응들을 하시는데 안타깝다"라며 "가족과 동료들이 있다. 선수들을 아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경기에서 풀타임에 투입된 황희찬은 경기 후 "생각하지 못한 결과여서 많이 아쉬운 게 사실"이라며 "그래도 우리가 첫 번째로 원한 토너먼트 진출을 이뤄냈다. 16강에 진출한 것을 지금 만족한다고 말하면 어떠한 반응일지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 잘했다고 본다"라고 말했습니다.
득점 부족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는 "사실 골을 만들어내지 못한다는 말이 이해되지 않는다. (페널티킥 상황에서) 반칙을 통해 얻어낸 것도 만들어낸 것이다. 거기까지 올라간 것도 만들어내는 것 아니냐"라고 답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을 통해 손흥민과 황희찬은 팀 내부의 긴장감을 해소하고, 경기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에 대응하는 자세를 보였습니다. 이번 아시안컵에서 한국 대표팀은 16강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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