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바르셀로나 이적설 재점화… 캄프 누 입성은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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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바르셀로나 이적설 재점화… 캄프 누 입성은 가능할까?
스페인 매체 엘골디히탈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손흥민 영입을 위해 안수 파티와 페란 토레스를 매각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두 선수는 한때 높은 기대를 받았으나 현재는 부진과 경쟁에서 밀려 방출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이들의 이적료와 연봉 감소를 통해 손흥민 영입 자금을 확보할 방침이다.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 홋스퍼와 2025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으며, 계약 연장 옵션 발동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바르셀로나는 손흥민이 자유계약(FA) 신분이 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그를 영입해 라리가와 유럽 무대에서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손흥민에게는 커리어 막바지에 빅클럽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릴 기회가 될 수 있다.
손흥민의 영입이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걸림돌이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높은 주급이다. 손흥민이 현재 토트넘에서 받는 주급 약 19만 파운드(약 3억 4200만원)는 라리가의 연봉 상한제(샐러리캡)와 재정 문제를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에 상당한 부담이다. 따라서 바르셀로나는 파티와 토레스를 매각해 재정을 확보하고, 손흥민의 주급을 감당할 여력을 마련해야 한다.
손흥민이 바르셀로나에 합류한다면, 18세 초신성 라민 야말과 함께 바르셀로나 공격진의 새로운 핵심 축이 될 가능성이 크다. 그의 경험과 다재다능함은 바르셀로나가 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팬들은 특히 손흥민과 야말의 조합이 만들어낼 시너지에 주목하며 흥미를 보이고 있다.
손흥민의 이적설은 FC바르셀로나 외에도 다양한 구단과 연결되며 축구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갈라타사라이 등이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갈라타사라이는 겨울 이적시장 개시와 동시에 손흥민을 영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손흥민의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은 토트넘의 선택에 달려 있다. 토트넘이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거나, 무리하지 않은 이적료를 요구할 경우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은 높아진다. 바르셀로나가 과연 손흥민을 품고 라리가와 유럽 무대에서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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