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선택은 토트넘 레전드가 되는 것

 손흥민은 토트넘과 4년 재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그는 이젠 토트넘 레전드의 길을 걷게 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토트넘은 23일 공식 채널 및 홈페이지를 통해서 손흥민과의 재계약 소식을 팬들에게 알렸다. 재계약은 4년이며 2025년 손흥민 나이로는 33세까지 선수 생활을 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이날 채널을 통해서 자신의 재계약 소감을 발표했다. 구단에 큰 애정이 있으며 구단 역시도 나에게 많은 애정을 줬기 때문에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며 아직은 많이 부족하겠지만 더욱더 열심히 해서 팀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꼭 우승을 하겠다는 목표까지 이야기했다.

 손흥민은 지금 현재까지 토트넘과 6년을 함께 했다. 4년 재계약까지 합치면 손흥민은 10년을 토트넘에서 선수 생활을 하는 것이다. 손흥민은 지금의 토트넘의 대표 선수가 되기까지 많은 힘든 상황이 있었다. 적응에 어려움도 느끼며 교체 멤버로 시작을 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팀의 중심에 자리를 잡게 되었다. 그는 현재는 토트넘을 대표하는 선수를 떠나서 세계적인 공격수 자리에 올라서게 되었다. 이제는 손흥민은 월드클래스라고 불리고 있다.

 손흥민도 지금까지 토트넘에서 선수 생활을 하면서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 첫 데뷔골과 토트넘 새로운 구장에서의 첫골,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시티를 탈락하게 만들었던 골, 프리미어리그 첫 해트트릭, 제일 인상 깊은 골은 푸스카스 상을 받았던 번리전 질주 골 등 많은 골을 넣으며 토트넘에 많은 기여를 했다.

 이번 재계약으로 손흥민은 새로운 토트넘의 레전드 탄생을 기대하고 있으며 토트넘의 아이콘이 되고 있다. 토트넘 팬들 역시도 손흥민의 재계약에 너무 기뻐하고 있다. 이것은 어찌 보면 해리 케인의 이적설 때문에 더욱더 조마조마했을 텐데 손흥민은 떠나지 않은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도 있을 것이다.

 손흥민의 새로운 계약은 파격적인 계약이 되기도 했다. 손흥민은 이제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원)의 클럽에서는 최고의 대우를 받게 된다. 손흥민은 4년 재계약의 계약기간을 다 지킨다면 33세까지 선수 생활을 할 것이다.

 손흥민의 재계약에 토트넘의 전설 로이 킨 역시도 sns를 통해서 기쁨을 표현하기도 했다. 손흥민의 재계약 결정은 아주 쉽게 진행을 이뤄냈다. 손흥민은 이번 선택으로 레전드가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