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부상 원인 마르세유 음벰바 SNS 욕설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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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부상 원인 마르세유 음벰바 SNS 욕설 테러
지난 1일 2022~2023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손흥민과 부딪친 마르세유의 콩고 출신 수비수 찬셀 음벰바 인스타그램에 한국 팬들이 대거 몰려왔다.
손흥민과 음벰바는 챔피언스리그 경기 도중 공중볼 경합을 하다가 손흥민이 음벰바 어깨에 얼굴을 부딪히면서 얼굴 부상을 당하고 결국 손흥민은 교체가 되었다.
하지만 손흥민의 교체는 단순 부상이 아니었다. 경기가 끝난 뒤 정밀 검사 결과 안면 골절 부상이 의심이 되면서 결국 수술 결정이 되면서 불과 3주 밖에 남지 않은 카타르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해졌기 때문에 팬들은 더욱더 분노가 강해졌다.
결국 팬들은 음벰바 SNS 가장 최근 게시물에는 2300여 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손흥민을 응원하는 팬들이 달려가 남긴 악플이 주를 이룬 것. 평소 600여 개 언저리였던 댓글 수를 훌쩍 넘겼다..
“나의 영웅 돌려내라”, “축구가 격투기냐”, “네 행동에 책임을 져라” 등의 수많은 댓글이 올라왔다.
팬들의 마음을 이해는 간다. 하지만 문제는 쏟아지는 댓글에서 틈틈이 목격되는 인종차별 발언에 있다. 일부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한글로 피부색이나 노예제를 언급하며 음벰바를 공격했다.
이에 일부 축구팬들은 다시 댓글을 달아 “선을 넘지 말라” “공분에 파묻혀 범죄를 저지르지 말라”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한 축구팬은 “당신(음벰바)에게 분노했지만, 일부 한국인의 인종차별을 대신 사과한다”라고 영어로 댓글을 적기도 했다.
한편 손흥민 선수가 수술을 하고 난 뒤 재활까지 걸리는 시간을 2개월 정도로 보고 있다. 손흥민이 지금 당장 수술을 한다고 해도 월드컵 출전을 하기가 어려워 보인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손흥민에게 거는 기대가 너무 크다. 그는 대한민국 에이스를 넘어서 유럽 최고의 선수 20위안에 들고 있다.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그의 실력을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인정을 받았고, 대한민국 국민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 축구 팬들이 손흥민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을 이끄는 모습을 보고 싶어 했다.
하지만 많은 팬들의 기대와 달리 그에게 부상이라는 큰 시련이 카타르 월드컵 출전에 발목을 잡게 되었다. 그는 월드컵도 물론 토트넘 경기도 당분간 출전을 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먹튀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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