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KT, EASL에서 타오위안에 36점 차로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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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 EASL에서 타오위안에 36점 차로 패배
수원 KT가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조별리그에서 대만의 타오위안 파우이안 파일럿츠에게 36점 차로 대패하며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11일(한국시간) 마카오의 스튜디오 시티 이벤트센터에서 열린 4차전에서 KT는 타오위안에 64-100으로 무릎을 꿇었다.
KT는 지난 10월 A조 2차전에서 타오위안에 21점 차로 패한 뒤, 이날 경기에서 슛 난조를 겪으며 더 큰 점수 차로 패배했다. 현재 KT는 A조에서 2승 2패로 3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타오위안은 3연승을 기록 중이다.
경기 시작부터 KT는 1쿼터에서 필드골 성공률이 29%에 그치며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다. 반면 타오위안은 높은 필드골 성공률인 76%를 기록하며 34-17로 크게 앞선 채 2쿼터로 넘어갔다.
KT는 2쿼터 시작 후 약 4분이 지나서야 레이션 해먼즈의 3점 슛으로 첫 필드골을 기록했지만, 필드골 성공률은 여전히 저조했다. 전반이 끝날 무렵 KT는 30-52로 22점 차 뒤진 상태였다. 리바운드에서도 타오위안에 비해 절반도 채 되지 않는 8개를 잡아내며 고전했다.
3쿼터에서는 한희원과 박선웅, 최진광이 3점 슛을 성공시키며 반격을 시도했지만, 점수 차를 좁히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마지막 쿼터 초반에는 상대에게 연속으로 10점을 내주며 패배의 쓴맛을 그대로 느꼈다.
KT의 해먼즈는 15점과 7리바운드를 기록했으며, 한희원은 3점 슛 4개를 포함해 14점을 올리며 분투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KT는 이번 패배를 통해 많은 점을 반성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