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현, 두산 베어스에서 현역 은퇴 후 2군 전력분석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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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현, 두산 베어스에서 현역 은퇴 후 2군 전력분석 업무 시작
두산 베어스 내야수 신성현이 자신의 장래를 두고 큰 결정을 내렸습니다. 기대를 모은 유망주로서의 현역 야구 생활을 마감하고, 앞으로는 두산 구단의 프런트 업무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신성현은 최근 MK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결정했음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두산 구단은 신성현이 구단 2군의 전력분석 업무를 맡게 될 것임을 발표했습니다. 두산 구단 관계자는 "신성현 선수가 최근 현역 은퇴를 결정한 것이 맞다. 연수 형식으로 구단 2군 전력분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구단을 통해 공식적으로 발표된 이번 결정에 따르면, 신성현은 "프로 유니폼을 벗는 선택이 쉽지 않았지만, 제2의 인생을 준비하기 위해 이런 결정을 내렸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두산 베어스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무슨 일을 하든 팬들의 응원을 잊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신성현은 1990년생으로 덕수중학교와 일본의 교토국제 고등학교를 거쳐 2008년에 히로시마 도요 카프로부터 지명을 받아 프로 야구 선수로 데뷔했습니다. 그 후 한화 이글스로 이적하여 KBO 리그에서도 뛰었으며, 본래는 유망주로 주목받았지만 부진과 부상으로 야구 인생의 고비를 겪었습니다.
두산 베어스로 이적한 이후에도 신성현은 성과를 내지 못하였고, 지난해에는 현역 은퇴의 선봉에 섰습니다. 하지만 새로 부임한 감독의 지지를 받아 현역을 연장하려고 노력하였으나 이번 시즌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여 결국 현역 은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노력과 성실함은 인정받아, 두산 구단은 신성현에게 2군 전력분석 업무 연수 제안을 했습니다. 일본어 소통 능력과 오랜 선수 생활로 얻은 경험이 프런트 업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제 신성현은 선수로서의 모습을 벗고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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