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톤 빌라, 볼로냐 꺾고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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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 볼로냐 꺾고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위 등극
아스톤 빌라는 23일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 축구 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볼로냐를 2-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빌라는 3전 전승을 기록하며 리그 페이즈 1위에 올랐다.
빌라는 이날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듀란, 맥긴, 로저스, 베일리, 틸레만스, 오나나, 마트센, 토레스, 실바, 콘사가 선발로 출전했고, 마르티네스가 골문을 지켰다. 볼로냐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하며 은도예, 달링가, 오솔리니 등을 앞세워 맞섰다.
전반전은 양 팀의 치열한 공방 속에서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들어 빌라가 먼저 균형을 깼다. 후반 10분, 맥긴이 박스 바깥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를 놓치지 않고 멋진 슈팅으로 골 망을 흔들었다. 이후 후반 19분, 로저스의 크로스를 받은 듀란이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승기를 굳혔다.
볼로냐는 후반 41분, 베우케마의 헤더 슈팅이 골대를 맞추는 등 아쉬운 순간을 겪으며 추격에 실패했다. 경기는 빌라의 2-0 승리로 끝이 났다.
이 승리로 빌라는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위에 올랐고, 챔피언스리그에서의 기세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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