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8강서 이란에 패배한 일본, 한일전은 무산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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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8강서 이란에 패배한 일본, 한일전은 무산되다.
일본 축구 대표팀이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이란과의 경기에서 1-2로 역전 패배를 기록하며 2015년 호주 대회 이후 9년 만에 8강에서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한국과의 한일전이 기대되었지만, 일본의 조기 탈락으로 그러한 대결은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일본 대표팀은 조별리그 2차전에서 이라크에 1-2로 패하며 2위로 그룹 스테이지를 마치면서 16강에서 한국과의 대결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이에 관련하여 일본의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와 한국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동갑내기 친구로 알려져 있었고, 이번 대회에서의 맞대결은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일본은 이란과의 8강전에서 역전패를 당하면서 한국과의 대결은 무산되었습니다.
구보 다케후사는 이번 아시안컵에서 왼쪽 허벅지 대퇴사두근 부상에서 복귀한 후 처음으로 공식 경기에 나선 것이었고, 대회 전부터 이강인과의 대결을 희망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일본이 이란에 패하면서 그의 소망은 무산되었고, 미디어와 팬들은 아쉬움을 표현하였습니다.
한편, 한국은 호주를 8강에서 이기고 4강에 진출하였습니다. 오는 7일에는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경쟁할 예정입니다. 또한, 파리 생제르맹과 레알 소시에다드는 내달 15일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맞붙게 될 예정입니다. 구보 다케후사는 이강인에게 대회 후 파리에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아쉬움을 털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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