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도 한목소리… 축구 협회 불공정 문제 해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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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도 한목소리… 축구 협회 불공정 문제 해결 촉구"
대한 축구 협회 정몽규 회장이 24일 열린 국회 문화 체육 관광위원회 종합 감사에 참석해 논란이 되고 있는 협회 운영 문제로 진땀을 흘렸다. 정 회장은 지난 22일 국정감사에는 해외 출장으로 불출석했으나 이번 감사에서는 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 법인카드 사용, 축구 협회 사유화 논란 등에 대해 소명했다.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 회장에게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 선임 이후 국민이 느낀 실망감과 스트레스에 대한 책임을 물으며 “국회에서 여야 간 공방이 뜨겁지만,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 축하와 대한 축구 협회의 불공정 문제만큼은 여야가 이의 없이 의견을 모은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정 회장의 연임 여부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조계원 의원은 “축구 협회 노동조합마저 연임에 반대하는데, 무슨 명분으로 4선에 도전하려는 것인가?”라고 묻자 정 회장은 연임 계획을 부인하며 “스스로 판단하겠다"라고 답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도 정 회장에게 “10년 넘게 회장직을 이어오며 왜 계속하려 하는지 이유를 묻자, 정 회장은 "내년 1월 임기를 마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정 회장은 연임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으나 축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