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배구 챔스전 반전은 없었다. 흥국생명 2차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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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배구 챔스전 반전은 없었다. 흥국생명 2차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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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통합우승까지 1승만 더하면 된다. 흥국생명이 안방에서 2연승을 챙겼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3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도로공사를 3-0으로 제압하고 챔피언결정전 2승째를 가져갔다.
6108명 만원 관중이 들어찬 이날 김연경과 옐레나는 각각 18점, 21점을 기록하면서 홈 팬 앞에서 39점을 합작했다.
반면 도로공사는 박정아만 10점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을 뿐 캣벨(9점), 전새얀(8점) 배유나(7점) 등 주력 요원이 부진했다. 감기 몸살을 지속해서 앓고 있는 박정아와 배유나는 이날 마스크를 쓰고 경기를 치렀고, 잠시 코트 밖으로 나왔을 땐 얼음찜질을 받기도 했다.
흥국생명이 우승할 경우에는 2018~19시즌 이후 4년 만에 거두는 팀 통산 5번째 우승이다. 통합우승으로 좁히면 팀 통산 4번째 기록이다.
챔피언결정전 2연승은 역대 여자 프로배구의 '우승 보증수표'였다. 역대 여자배구 1·2차전을 승리한 다섯 팀은 모두 최종 우승을 거둔 바 있다. 1차전 승리 팀 우승한 전례가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16회 중 9회)인 점을 고려하면 2차전 승리가 담은 의미가 크다.
흥국생명이 1차전 승리를 했을 때는 1차전 승리 후 그 팀이 우승을 하지 못하는 전례도 화두가 되었지만 김연경이 버티고 있는 흥국생명은 그런 기록 따위는 먹히지 않았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떠난 뒤 많은 잡음이 생기면서 팀 성적이 좋지 못했다. 이재영, 이다영 학폭 의혹으로 주축 선수가 빠지게 되고 여러 번의 감독 경질 등 팀 성적도 바닥을 치게 되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 김연경은 모든 걸 다 포기하고 한국 여자 배구 발전을 위해서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 선택 결과 김연경은 김연경이었다. 그가 돌아온 한국 여자 배구는 흥행은 물론이며 팀이 지금 우승을 앞두고 있다. 스타 플레이 선수 하나의 시너지 효과가 엄청난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